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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이정관 박사 자원식물학회 학술발표 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10.28 18:07:09
  • 최종수정2019.10.28 18:07:09

이정관 박사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이정관 원예연구과 박사가 지난 18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된'2019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학술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자원식물학회는 지난 1985년 창립된 국내 저명 학회로 식물의 다양성과 인류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식물의 학술적 활용을 연구하고 있다.

이 박사가 수상한 학술자료는 세계적 멸종위기 식물인 '복주머니란속 식물의 종자 발아 및 국내 적응성 연구'이다.

복주머니란속 식물들은 이미 유럽, 미국 등에서는 원예적 활용이 높다.

국내에는 지리산, 월악산, 소백산 등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이지만 최근 개체수가 점차 줄고 있어 2012년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복주머니란속 식물의 대량생산 연구를 추진 중이며, 최근 종자를 활용한 시험관 내 대량배양 기술을 확립하여 산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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