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연극협회 충북도지회장에 정창석(50) 현 회장이 재선됐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충청북도지회(충북연극협회)가 2021년 총회와 제 29대 임원선거를 지난 23일 청주 예술나눔터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일후보로 나선 정창석 전회장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지난 23일…
[충북일보] 영동군의회 정은교 부의장과 남기학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20일 수상했다. 정 부의장은 '영동군 인구정책 발전방안 제안', '공공목욕탕 및 숙박시설 확충방안'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복지 증대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남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김주훈 소방교가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감곡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 소방교는 지난해 4월11일 휴가중 경부고속도로 청주방향 신탄진IC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충북일보]제 21회 2021 청주음악상 시상식에서 이준식 합창이사와 변영수 홍보이사가 공로상을 수상한다. 청주음악협회는 제30차 정기총회·청주음악상 시상식을 14일 오후 6시 30분 언택티드 유튜브 실황중계와 SNS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를 뮤직갤러리에서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동규(56·사진)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도민참여본부장이 오는 6월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영동군수 출마를 13일 선언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험 지수가 매우 높은 영동군이 당면한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김은숙 충북음악협회 부회장과 이학현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이 '2021 한국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음악상은 지난 1979년 제정돼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음…
[충북일보]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가 예비 육군 여군부사관 9명을 배출했다. 대성여상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박경진·이도희·김서진·연정아·장시은·박은주·이유승·안혜연 학생 등 8명이 육군 여군부사관 2021년 2기 공개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졸업생 김현아 양은 2021년 여군부…
[충북일보]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승용 연구사(주제안)와 충주소방서 손호성 소방교(부제안)가 2021 충북도 우수제안공모 공무원 제안부분에 공동응모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코로나19 시대 구급현장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통계데이터 분석으로 119안심콜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웅(61·사진) 전 충북도의원이 오는 6월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의원(옥천읍 가선거구) 출마를 6일 선언했다. 박 전 도의원은 이날 "복지확대, 자치분권의 가치를 표방하며 옥천교육의 활성화만이 옥천의 미래가 있는 등 옥천교육공화국 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
[충북일보]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이 좋은 소식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적인 포도와인농가인 황간면 월류원(오드린) 박천명(48) 대표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2021년 신지식농업인 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동군…
[충북일보] 안성희 단양부군수가 지난 3일 취임식을 마친 후 2022년 새해 단양군 단양읍의 첫 전입자가 됐다. 이날 안 부군수는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대민 업무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같은 날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도 들러 갑작스러운 한…
[충북일보] 단성중학교 재학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롤러스케이트로 단양을 알려온 강혜원 선수의 결초보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졸업생인 강 선수는 경남도청 인라인 실업팀 선수단에 입단했다. 지난해 말 그는 단양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충북일보] 30년간 헌혈버스를 운전한 엄덕진 주임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전대를 놓는다. 엄 주임은 지난 1991년 충북혈액원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30년 동안 헌혈버스로 도내 8천800개의 단체를 방문해 약 30만8천 명의 헌혈자를 만났다. 또한 지금까지 헌혈 171회의 다회 헌혈자로서 업무적…
[충북일보] 청주민예총은 2021년 올해의 예술상 시상에서 연극배우 이석규씨가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청주민예총은 매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하고 창조적 열정으로 모든 예술가의 모범이 된 예술가를 선정해 올해의 예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예술상은 청주민예총 전 회원의 마음…
[충북일보] 윤성열(42) 진천소방서 소방장이 올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윤 소방장은 119구조구급대원으로 지난 2010년 8월 소방관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 1천여 건 출동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만뢰산에서…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