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소방서 김주훈 소방교,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22.01.16 10:26:47
  • 최종수정2022.01.16 10:26:47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김주훈 소방교가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감곡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 소방교는 지난해 4월11일 휴가중 경부고속도로 청주방향 신탄진IC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동료 결혼식에 참석차 휴가 중이던 김 소방교는 파손이 심한 차량의 문을 연 뒤 대퇴부 골절상을 당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중증도 분류를 비롯한 현장활동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교는 "국민추천포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의 숨은 의인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2012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김주훈 소방교. 사진제공=음성소방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