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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승용 연구사·충주소방서 손호성 소방교, 충북도 우수제안공모 선정

통계분석으로 119 안심콜 사각지대 찾아내 해결방안 제시

  • 웹출고시간2022.01.09 10:17:56
  • 최종수정2022.01.09 10:17:56

이승용 연구사·손호성 소방교

[충북일보]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승용 연구사(주제안)와 충주소방서 손호성 소방교(부제안)가 2021 충북도 우수제안공모 공무원 제안부분에 공동응모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코로나19 시대 구급현장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통계데이터 분석으로 119안심콜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코로나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교류가 어렵고 귀촌자들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충북도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온라인 국민투표, 창안등급 최종심의 3단계를 거쳐 선정했다.

이승용 연구사는 "119 안심콜의 사각지대를 찾아 가입을 독려해 구급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도민들의 생활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상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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