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청 김현우가 2022년 전국 실업 육상대회 남자 실업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5일 전남 나주종합스포트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9분 23초 34의 기록으로 광양시청 최재경(9분 29초 32)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가 50회 어버이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노인회는 노인공경과 효 실천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으로 효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 JW 메리어트에서 열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효행실천 유공자 정…
[충북일보] 제천시 남현동 유재옥(76)씨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부 주관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인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했다. 유씨는 1남 3녀의 자녀를 양육하며 바른 사회인이 되도록 노력했으며 우수 경로회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충북일보] 김진(32·증평군청)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서 백두급(140㎏ 이하) 정상에 올랐다. 김진은 4일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정경진(35·울주군청) 장사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
[충북일보] 청주 청원구 오창읍에 거주하는 천연수(57)씨가 4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50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효행자로 선정돼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50회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가 이날 도시재생허브센터 1…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로 선정한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일 모범적인 가정을 만들어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강승언(80)씨와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한 임재록(81)씨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강씨의 1남 2녀 자녀 가운데 장녀 영…
[충북일보] 대전월드컵롤러경기장에서 3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4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제천 장락초등학교 6학년 최지은 선수가 DT200m 와 500m+D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 선수는 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 1일차 경기인 여…
[충북일보] 강관수(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시제품제작부 주임연구원이 2022년 대한치과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일 재단에 따르면 강관수 주임연구원은 춘계학술대회에서 '피크(PEEK) 소재의 골유합율 향상을 위한 타이타…
[충북일보] 충주시 손오길(65) 전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장이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표창을 받았다. 손 전 회장은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장, 의용소방대 구급반장 등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협조와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나눔을 통한 이웃사…
[충북일보] 진천소방서 소방관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인 '금장'을 받았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재난대응과에 근무하는 권혁규(26) 소방사는 지난해 1월 임용돼 각종 재난 현장에서 빛나는 활약을 하는 새내기 소방관이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헌혈 횟수 50회 이상으로 대한…
[충북일보]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되는 24회 하계데프림픽에 유도 변진섭(충북일반)과 사격 김우림(보은군청 사격실업팀)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유도를 시작한 변진섭은 문호용(현 충북장애인유도협회…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승용 연구사가 적극행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사는 유기농 인증농가들이 유기농 종자를 구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옥수수 보급종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 렇게 생산된 종자를 이용…
[충북일보] 옥천군청 김현우와 김준수가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과 1만m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26일 옥천군청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23일 폐막한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9분 23초01의 기록…
[충북일보] 영동군은 최근 전시공연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예경 전시공연기획가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 기획가는 국내·외 엑스포, 박람회,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수준 높은 기획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국…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 소속 김준회(59·28기)·최우식(50·40기)·정봉수(58·변시 4회) 변호사가 법의 날인 25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충북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김준회 변호…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