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인 영동군에서 최고의 포도 농사꾼들이 가려졌다. 군에 따르면 평가기준에 의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의 '2019 영동 포도왕'이 선발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이덕영(66·영동읍 화신리) 씨가 차지했으며, 오영실(64·용산면 산저리) 씨가 우수상,…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7명·1개 기관이 '201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중앙경찰학교는 23일 충주시 교내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29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배출되는 졸업생은 총 2천762명(남성 2천48명·여성 714명)으로, 일반 순경은 2천356명, 경찰행정학과 특채 152명, 사이버수사·회계·과학수사 등 17개 분야 경력 채용 2…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충북대 식물자원환경화학부 사동민 교수가 제6차 아시아농업미생물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 교수는 식물·미생물의 상호관계에 기초한 친환경 생물비료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외 전문학회지에 36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25권의 국내외 전문학술서를 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생물학과 김여진(4년·사진) 학생이 연구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김여진 학생은 'Tetracycline Analogs Inhibit osteoclast Differentiation by Suppressing MMP-9 Mediated Histone H3 Cleavag…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 4번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해수 충주시의원과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부부는 20일 충주시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해수 의원 내외 및 자녀, 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엄세범(3년·사진) 선수가 지난 14~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9 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km 개인추발 부문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 엄세범 선수는 3㎞ 개인추발 부문에서 3분 18초 780의 기록으로 아시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향토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해 온 설계리 농요 기능보유자 서병종 씨가 지난 16일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설계리농요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던 서 씨는 영동읍 설계리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설계리 농요'와 지역 향토문화 보존에 큰 역할을 했다. '설계리 농요…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에서 활동하는 장병학 동시작가가 동시집 '별님도 덩실덩실'로 7회 박화목아동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화목아동문학상은 한국아동문학회가 2년마다 전국에서 발간된 동시집과 동화집, 평론집을 엄선해 시상한다. 동시집 '별님도 덩실덩실'은 1부 황금들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정채윤(3년·사진) 선수가 제 48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서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워 화제다. 정 선수는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51.05m로 대회 신기록과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자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소방서 매포119안전센터 전덕재(41) 소방장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한 '제118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국기기술자격 최고 영예인 '소방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전 소방장은 2009년 소방에 입문했으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전…
[충북일보 안혜주기자]충북 청주 출신으로 차기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된 조성욱(55·사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미혼으로, 모친 재산을 포함해 총 27억8천517만 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현재 서울 관악구 봉천…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소방본부 소속 우호돈(소방위)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화재조사관이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18회 2019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부문에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0세 이상·102㎏ 이하 체급에 출전한 우 소방위는 지난 2010년 대구에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박상현(3년·사진)이 남자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천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박상현…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이창재(李昌在·58)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2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으로 12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시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흥원이 국민에게 고품질 산림복지 서비스를 하는 전문기관으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