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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우호돈 소방위, 세계경찰소방관대회서 팔씨름 부문 동메달

  • 웹출고시간2019.08.13 16:12:02
  • 최종수정2019.08.13 16:12:02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소방본부 소속 우호돈(소방위)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화재조사관이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18회 2019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부문에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0세 이상·102㎏ 이하 체급에 출전한 우 소방위는 지난 2010년 대구에서 열린 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도 팔씨름 부문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회 같은 부문 1위는 조지아 내무부 경찰국 소속 아르카니아 아다머르가 차지했다.

우 소방위는 "충북소방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기쁘다"며 "강인한 체력이 곧 소방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력단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인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는 각국 전·현직 소방관과 경찰관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를 통해 우애를 다지는 친선 행사다.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도내 소방관서에서 근무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등 20명을 파견, 마라톤·육상·태권도·소방관 장애물 경기 등 21개 종목에 출전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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