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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5 12:35:09
  • 최종수정2019.08.15 12:35:09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정채윤(3년·사진) 선수가 제 48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서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워 화제다.

정 선수는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51.05m로 대회 신기록과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 50.55m보다 50cm를 더 던진 기록이다.

체육고 관계자는 "정채윤 학생이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할 메달의 종류보다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한국 신기록 갱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12일 5일간 보은에서 열린 이번 추계 대회에서 충북체고는 △이수민(3년) 여고부 해머던지기 41m34cm로 3위 △정아영(3년) 여고부 포환던지기 10m37cm로 3위 △유성은(3년) 남고부 높이뛰기 2m02cm로 3위 △이가연(3년) 여고부 3천m 1위 △홍진표(3년) 남고부 3천m 2위, 5천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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