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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공정위원장 후보자 '재산 27억8천517만 원' 신고

  • 웹출고시간2019.08.15 12:28:35
  • 최종수정2019.08.15 12:28:35
[충북일보 안혜주기자]충북 청주 출신으로 차기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된 조성욱(55·사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미혼으로, 모친 재산을 포함해 총 27억8천517만 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현재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에서 전월세로 살고 있다. 전세권 가치는 3억 원이다.

1억9천719만 원 상당의 송파구 문정동의 오피스텔 상가 지분 1/4, 1억2천21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안양 아파트형 공장을 보유했다.

최근에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아파트(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펜트하우스, 172.6㎡) 청약에 당첨되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계약 전이라 재산 가치는 0원이다.

대부분의 재산은 예금(20억4천633만 원)이었고 증권(1천655만 원), 1999년식 아반떼(53만 원)와 2012년식 제네시스(2천56만 원) 차량도 소유했다.

조 후보자의 어머니는 8천190만 원의 예금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범죄 및 수사 경력은 조회 결과 '해당 자료 기록 없음'으로 나왔다.

조 후보자는 청주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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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