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60·사진)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2020년 판 후즈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2018년과 2019년 판에 이어 3년 연속…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어려운 생계에도 불구하고 한푼 두푼 모아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읍 계산리에 거주하는 황호인(78·사진) 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 경로당 2개소에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탁했다. 황 씨는 영동군에 1987년도부터 거…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송용섭(사진) 충북농업기술원장이 "충북이 대한민국 농업을 견인하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원장은 지난해 9월 10일 29대 충북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의원 39명 중 민의를 대변하며 의정역량까지 탁월한 모범 시의원은 누구일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는 9일 시청 공무원을 상대로 한 설문 결과 베스트 시의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성택(가선거구), 남일현(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에서 다둥이 아빠로 잘 알려진 산림과 김도형(40·사진) 주사가 드론으로 각종 병해충 방제활동을 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끈다. 산림보호팀에 근무하는 김 주사는 최근 동료직원들과 함께 영동군이 보유한 드론으로 산림뿐만 아니라 농지 등 장…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열린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식에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상숙 문해교사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숙 문해교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학습자 특성에 맞는 창의적, 체계적 교육을 통해 배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산모피아 김은정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이라는 시정 방침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천시의 9월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사로 사회 취약계층 복지에 힘써 왔으며 특히 '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한송중학교 조대현 학생이 지난 4일 제42회 회장기 충북역도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기록평가회에서 인상 73㎏, 용상 95㎏, 합계 168㎏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제48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3관왕을 차지한 후 다시 한 번 이뤄낸 쾌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에서도 교사노동조합연맹 산하노조가 출범한다. 충북교사노동조합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28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규약을 제정하고 초대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충북교사노조는 오늘 10월 1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도무형문화재 4호 신선주 이수자인 박준미씨가 3일 희망학교 특강 무대에 선다. 이날 오후 7시 청주시 상당구 것대로5 농업회사법인 ㈜신선에서 열리는 희망학교 특강의 주제는 '우리 술, 우리 문화'다. 신선주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의 함양 박씨 문중에서 50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교육지원청 박천호(사진) 교육장이 31일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 한다. 박 교육장은 1978년 영동 용화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매곡초, 황학초, 추풍령초, 상촌초, 주성초, 청주교대부설초, 구룡초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남평초, 분평초에서 교감으로, 황간초, 이수초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아쎄따'가 충북 최연소 무인 멀티콥터(드론) 국가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청주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아세따'는 제4차 산업의 핵심분야인 드론 분야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운영중이며, 최근 무인멀티콥터(드론)…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노인복지관에 신인 작가들이 탄생했다. 군노인복지관에 따르면 노인복지관 수강생 중, 손경자(75)·이경노(70) 씨가 문학전문잡지 계간 '문학사랑' 2019년 가을호, 111회 신인작품상에 당선돼 작가로서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문학사랑은 한국문학의 발전과…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 김세명(사진) 전문체육 팀장이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김 팀장은 지난 2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체제에서 효율적인 대회 개최 방향을 제시한 '통합체육…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최근 청사 내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7명(김선경·김태성 서방장, 김영진·한민규·정재영 소방교, 권령경·유혜경 소방사)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는 심정…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