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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섭 충북농기원장 취임 1년…"대한민국 농업 견인하겠다"

10일 취임 1주년…청년농업인 육성·기후변화 대응 주력

  • 웹출고시간2019.09.10 15:43:47
  • 최종수정2019.09.10 15:43:47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송용섭(사진) 충북농업기술원장이 "충북이 대한민국 농업을 견인하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 원장은 지난해 9월 10일 29대 충북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

특히, 송 원장은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인 역량 강화 △기후변화 대응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스마트 팜 기술 보급과 아열대 작물 확산 및 기후변화 대응 마스터플랜 수립, 교육 시스템 선진화 등을 추진 중이다.

송 원장은 "31년간의 공직생활 중 지난 1년이 가장 바쁜 시간이었다. 아열대 작물의 소득화, 고품질·기능성 신품종 육성, ICT를 활용한 스마트 팜 기술 개발 등 충북 농업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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