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공식 창단식을 열고 K2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충북청주FC는 3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스폰서 소개와 유니폼, 슬로건, 선수명단, 엠블럼 등을 발표했다. 구단의 상징물인 엠블럼은 사자를 형상화해 제작됐으며, 사자의 갈기는…
[충북일보] 최근 경기도 과천의 한 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숨진 가운데 충북지역의 방음터널 역시 이 같은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의 유일한 방음터널은 충북대학교 인근 개신동 고가차도에 설치돼 있지만 소화기 등 화재대비 안전시설이 전무한 것으로 취재결과…
[충북일보]"현재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를 위해 여러 투자주체랑 협의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시장은 2일 임시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올해 시정 역점추진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충북일보] ◇12세 정서원양 "초등학생도 교복 입었으면" 청주 직지초등학교 5학년 5반 정서원양은 새해 소망으로 "초등학생도 교복을 입었으면 좋겠다"라는 소원을 빌었다. 정양은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어 교복을 입게 되지만 초등학생들도 교복을 입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교복을 입은 모…
[충북일보] 이른 설과 물가 상승으로 설 선물을 서둘러 장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 식료품 가공업체들은 속속 1월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얇아진 지갑 사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마트에서 진행하는 선물세트 사전 예약 구매와 실용적인 상품들에 눈길을 돌렸다…
[충북일보] 30일 오후 6시 8분께 충북지역 상공 곳곳에서 미확인 비행체를 목격했다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미확인 비행물체가 발견된 곳에서는 무지갯빛과 연기도 함께 목격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 미확인 비행체를 목격했다는 신고 접수 건수는 오후 7시 기준 25건에…
◇ 미호강 프로젝트, 尹 정부 충북 정책과제 반영 본보는 지난 2018년 '미호천 시대'를 천명한 뒤 올해까지 5년간의 중장기 연속·기획보도를 통해 '미호강 프로젝트'를 윤석열 정부의 충북 지역정책과제에 포함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는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
[충북일보] 청주시가 더 좋은 청주 꿀잼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로 채워지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는 문화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13억 원의 예산을 새롭게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출범이후 개최한 문…
[충북일보] 청남대를 거점모델로 하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청사진이 제시됐다.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1호 결재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발전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드는 인식의 대전환에서 출발해 충북의 정체…
[충북일보] 충주의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사업자를 상대로 조속한 분양전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탑면 신우희가로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는 2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우산업개발은 임대아파트의 명확한 분양 일정을 제시하고, 충주시도 입주민 피해가 없도록 업무를…
[충북일보] '구르메℃ 제과점'. 증평읍 송산로의 한 아파트 상가에 몇 달 전 낯선 간판이 들어섰다. 하얀 배경에 구름 그림 속 구르메, 섭씨(℃)를 붙인 독특한 이름은 제과점이라는 수식어로 존재감을 알린다. 제과 제빵 관련 분야에서 여러 직장을 거친 김태구 대표가 자신이 좋아하는 디저트를 중심으로…
[충북일보] 세종과 충북 오송역 사이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 자율주행버스'가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세종시, 충북도는 27일부터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km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시…
[충북일보] 새해부터 충북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여행을 비롯한 수련활동, 현장체험학습 경비가 지원된다. 충북교육청은 학부모 교육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에 참여할 경우 해당 학생에게…
[충북일보] '2023 영동 곶감 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축제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신년 콘텐츠를 통한 축제 이슈화(새해의 시작), 명품 영동곶감의 부각(명품 곶감과 함께), 겨울의 추억콘텐츠 개발(겨울을 즐기다) 3대 메시지를 이번 축제의 키워…
[충북일보]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미래전략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재양성, 균형발전, 재난·안전 등 산적한 충북 현안들도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게 됐다. 25일 충북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은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8조3천6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6천3…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