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매년 5월 말 개최하던 축제 시기를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로 조정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봄기운을 전달하고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
이 축제는 지난해 난계국악축제와 병행했으나 올해 독립적으로 펼친다. 군과 재단은 축제 장소를 하상 주차장으로 변경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2024 영동포도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연다. 군에서 생산한 포도를…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지원·육성할 8개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최근 '2024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사전 공모로 접수된 8개의 지역축제를 심의했다. 군은 선정심의회에서 최우수 축제로 뽑은 '청천환경버섯축제(청천면)'에 3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충북일보] 옥천 묘목 축제(22회)가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군 이원면 옥천 묘목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나무 커플링 만들기, 묘목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연애 운세 알아보기, 탄생 목 굿즈 만들기 등 연인, 가족, 친구들이 함께하는 투투 이벤트(가칭)로 꾸민다.…
[충북일보] '2024 영동 곶감 축제'가 방문객들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황빛으로 물들었던 영동 하상 주차장 일원에 10만7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겨울철 건강 먹거리이자 감 고…
[충북일보] 달콤 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영동 곶감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24 영동곶감 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 하상 주차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영동 축제 관광재단과 영동 곶감 연합회 주관으로 다양한 체험·전시·문화행사로 꾸민다. 이번 축제는…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1천200여개 지역축제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25개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음성품바축제는 2018년부터 7년 연속 문화관…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22회 옥천 묘목 축제'를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 묘목공원(이원면)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옥천 묘목 축제 추진위원 회의에서 축제 일정을 정하고, 지난 축제 결과를 토대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커플과 가족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 한해 대표 행사인 농다리 축제와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축제는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는 여러 결과물이 줄을 이었다. 지난 5월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 23회 농다리 축제에 6만1천여 명, 10월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 44회 생거…
[충북일보] 지난 늦여름 밤을 즐거움으로 물들인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어워드를 사로잡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한 2개 부…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개최되는 농촌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가 인기다. 군에 따르면 7일 도안면 화성3리(상작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붓마을 작다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작마을은 추성산성 아래 주민수 118명의 작은 마을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인 유필무 필장이 거주하고 있으며, 목…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목계나루에서 열린 '목계문화축제'가 2천5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활기 넘친 목계장터를 재현하며 먹거리 장터와 막걸리 시음장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전통 환술 공연과 목각인형극, 목계에서 전승돼…
[충북일보] 진천군이 초평면 지역축제인 '1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를 내달 4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초평면에서 2018년까지 추진했던 초평붕어축제 중단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면 단위 축제다. 초평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평면민 한마…
[충북일보] 오는 28~29일 진천숯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9회 참숯마실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한 참숯축제로 진천군에서 후원하고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특히 백곡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되는 '참숯낙화놀이'가 가을밤을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라 많은…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 주관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이 2천여 명의 참가자가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스포츠 스타와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돼 황영조(마라톤), 김택수(탁구), 현정화(탁구), 심권호(레슬링), 제천시청 직…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