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를 앞둔 수요 증가로 세종시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은 "이달 21일을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1주전보다 매매는 0.10%,전세는 0.24% 올랐다"고 24일 발표했다. 매매는 8주,전세는 61주 연속…
주택 취득세 추가 감면 시한이 지난 6월말 끝난 데다,정부가 지난 8월 28일 "내년부터 취득세를 영구 인하한다"고 발표한 뒤 주택 매매가 갑자기 크게 줄어드는 이른바 '거래 절벽'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실거래가를 분…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23일 "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7~9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30만8천6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399건(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 별 증가율은 제주가 43.44%(733건)으로 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 예정지에 대한 보상이 다음 달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청주시에 따르면 3개 감정평가 업체가 산술평균한 감정액이 나오는 다음 달 중순께 테크노폴리스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충북도와 사업시행자, 토지 소유자가 각각 추천한 감정평가 업체들은 최근 현장 실사를 마무리한…
최근 주택 매매시장이 회복세로 돌아 서면서 전월세 거래량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집계해 21일 발표한 '9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는 9만4천199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9월보다 1.5%,올해 8월보다는 12.7% 줄어든 것이다. 특히…
세종시로 근무지가 이전되는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특별분양받은 세종시내 아파트를 합법적으로 전매(되팔기) 할 수 있는 시기가 분양 계약 시점 기준으로 '1년 이후'에서 '3년 이후' 늦춰진다. 이렇게 되면 시세 차익을 노린 공무원들의 투기성 아파트 분양이 줄어들면서 일반인들이 인기 있…
세종시내 아파트의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한국감정원은 "10월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1주전보다 매매는 0.14%,전세는 0.29% 올랐다"고 17일 발표했다. 감정원은 "매매가격은 국회 계류 중인 부동산 관련 법안들의 처리 지연과 저가 매물 소진에 따른 매도 호가 상승 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주시내 대형 사회복지시설 부지를 경매한다. 캠코 충북본부에 따르면 캠코에서 인수한 부실채권의 대형 담보물건이 오는 22일 청주지방법원에서 경매로 6번째 매각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매 물건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소재 대규모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감…
신안건설산업은 17일 제천시 장락동 431-5번지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장락 신안실크밸리 스카이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장락 신안실크밸리 스카이시티'는 제천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기대되는 최고 36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제천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인기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의 충북 혁신도시 내 B-7블록에서 74·84㎡형 10년 공공임대 주택 749세대를 공급한다. 충북 혁신도시는 692만 5천㎡ 부지에 정보통신 및 인력개발 관련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클러스터·산업용지 등을 조성해 중부권 자족…
증평군이 기존의 지적·건축물·등기 등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적 7종(토지대장·임야대장·대지권등록부·경제점좌표등록부·공유지연명부·지적도·임야도), 건축물 4…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촉구하는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8일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협회 임원과 회직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활성화 촉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부동산 거래 실종으로 중개사무소의 생존권과 국민 재산권이 심각하게…
한 때 광풍처럼 몰아쳤던 '원룸 임대사업 불패 신화'가 옛말이 됐다. 원룸 임대사업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임대료 파격 인하, 또는 '손절매'라는 극약처방을 내놓으며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꽁꽁 얼어붙은 청주·청원지역 '원룸 임대 및 매매 시장'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원룸형 주택의 과잉공급…
올 들어 충북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값이 중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분기별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집계한 결과, 1분기(1~3월)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98만3천 원이다. 2분기(4~6월)도 498만3천 원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의 8.28 부동산 대책 발표의 영향으…
올들어 충주지역에 중소형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 승인과 신청이 잇따르면서 주택난 해소와 분양시장 활성화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6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사업계획승인이 이뤄진 아파트는 5개 단지 3천577세대로 현재 3개 단지 2천200세대가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해 심의절차를 밟는 중…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