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올해 아파트 매매가·전세값 중폭 상승

KB국민은행 1~3분기 통계정보 결과 발표
평균 매매가 6.6만·전세값 9.9만 원 올라

  • 웹출고시간2013.10.06 19:44:02
  • 최종수정2013.10.06 16:56:38
올 들어 충북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값이 중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분기별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집계한 결과, 1분기(1~3월)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98만3천 원이다.

2분기(4~6월)도 498만3천 원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의 8.28 부동산 대책 발표의 영향으로 3분기(7~9월)에는 504만9천 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세값은 1분기 343만2천 원을 시작으로 2분기 346만5천 원, 3분기 353만1천 원 등으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여줬다.

전세값이 매매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68.8%를 비롯해 2분기 69.5% 등으로 70% 이하를 기록하다가 3분기에는 69.9%로 7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근접했다.

도내 12개 시·군별 동향은 청주시가 매매가 577만5천 원과 전세값 405만9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청원군은 매매가 501만6천 원과 전세값 326만7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충주시는 매매가 429만 원, 전세값 310만2천 원을 기록했고, 특히 옥천군이 매매가 425만7천 원과 전세값 260만7천 원으로 도내 중부권과 북부권 시단위 지역까지 제치고 높은 시세를 형성했다.

도내에서 최하위 지역은 역시 보은군이다. 평균 매매가 227만7천 원에 전세값 128만7천 원이다. 이 지역 매매가는 단양군을 제외한 청주시와 청원군, 충주시 등 도내 전 지역 전세값보다도 낮았다.

그만큼,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인구와 기업체를 유치할 수 있는 동력을 상실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올 4분기(10~12월) 충북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정부의 8.28 부동산대책과 관련된 국회의 입법절차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느냐가 최대 변수로 대두된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