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취득세 영구인하 앞둔 주택 '거래절벽' 현실화

세종시 3분기 거래량 ' 2분기보다 39% 감소

  • 웹출고시간2013.10.24 13:55:16
  • 최종수정2013.10.24 13:53:05
주택 취득세 추가 감면 시한이 지난 6월말 끝난 데다,정부가 지난 8월 28일 "내년부터 취득세를 영구 인하한다"고 발표한 뒤 주택 매매가 갑자기 크게 줄어드는 이른바 '거래 절벽'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의 전국 주택 거래량은 총 14만2천927가구였다. 2분기(4~6월) 거래량 29만9천546가구의 47.71%에 불과한 수준이다.

세종시의 경우 3분기 실적(357가구)은 2분기(586가구)보다 229가구(39.07%) 줄었다. 이에 대해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지난 6월말로 취득세 추가 감면이 끝난 데다 정부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전월세 대책에 취득세 영구 인하 방안이 포함됐지만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3분기 거래량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10~12월)에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취득세 영구 인하 방안 관련 법안 통과 및 소급 적용 여부가 주택 거래량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수도권 전세수요자 중 일부가 전월세 주택을 매매로 전환하고 있지만,취득세 영구 인하가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대다수 수요자는 취득세 인하 시점 이후로 주택 구입을 늦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