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5년간의 성장 지표를 토대로 앞으로 5년의 발전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청사진을 내놨다.군은 2010년부터 지난 5년 동안 △인구 6만5천444명→7만1천580명(2015년 8월 기준), 9.4% 증가 △재정규모 2천532억→3천263억, 28.9% 증가 △기업체 870개 2만4천430…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실증센터 기공식이 8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경대수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기후환경 실증센터는 부지 9천369㎡…
[충북일보] 전국의 혁신도시가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의 진천음성혁신도시도 11개 이전공공기관 가운데 아직까지 4개 기관이 이전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완료목표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40개 기관이 이전을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충북일보] 국내에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시험·평가할 수 있는 인증기관이 들어선다.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총 260억원을 투자해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충북도와 함께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험평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충북혁신도시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영유아 교육을 위해 공립 동성어린이집을 준공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개원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어린이집 광장에서 개최됐다. 동성어린이집은 9억여원의 사업비가…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의 경계. 이곳에 굴착기, 덤프트럭 같은 중장비가 쏘다닌 지 어언 8년가량 됐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맨 땅에 헤딩' 한다던 일꾼들은 야산을 깎아 도로를 내고, 황무지를 다듬어 아파트를 지었다. 10년도 되지 않아 강산이 바뀐 이곳에는 최근 1년 만에 6천명의 인…
[충북일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가 '혁신 기러기' 도래지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태원(경기 고양덕양을)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공공기관들의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별 가족동반 이주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말 현재 총 이전인원 2만3천438명 중…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법무연수원에서 42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소속 대학생의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를 희망해 추진하게 됐다. 법무연수원 시…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 7곳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은 27일 가스안전공사 회의실에서 '2회 충북혁신도시 CEO 포럼'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충북 발전방향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혁신도시 활성화…
[충북일보] 속보=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충북혁신도시 이전이 또 다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과 다른 기관을 통합하려는 정부 계획과 이를 반대하는 구성원들의 의견차가 팽팽하게 대립하면서다. 평가원이 충북혁신도시로 내려오려면 통합 여부부터 결정돼야 하는데, 의견 조율과정이 만만치…
[충북일보] 공공기관의 본격 이주로 급속한 도심 팽창효과를 거두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산업용지 분양 부문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직 기업 정주여건이 미비한데다 분양가 자체도 인근 산업단지 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총 689만9천㎡ 규모의 충북혁신도시 면적 중 기업이 들어설 수…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산업 용지 분양률이 각각 77%와 33%로 나타났다.19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48필지 20만6천669.7㎡의 전체 산학연클러스터용지 가운데 76.8%(면적)인 39필지 15만8천695㎡가 분양됐다.이중 음성군 맹동…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9월1일 개원 하는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립 동성어린이집 원아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동성어린이집은 음성군이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1천500㎡, 연면적 424,46㎡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단층 건물로 보육실 6개, 부대시설로 사무실, 자료…
[충북일보] 전세가 보다 저렴한 임대 보증금으로 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이 충북혁신도시에서는 별다른 관심을 불러 모으지 못하고 있다. 배후도시 부재로 입주자 대상 자체가 적은데다 농촌에 거주하던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생활환경 부적응을 이유로 아파트 입주를 꺼리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은 지난 30일 면사무소에서 혁신도시 내 입주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명품혁신도시연합회와 도시과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인섭 혁신도시 연합회장과 임원 3명은 △아파트 밀집지역 앞 도로폭 협소로 출퇴근 차량통행 문제, △수변공원 데…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