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에서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가 다소 상승했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도내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영지웰홈스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25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99%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청주·충주·제천 등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노후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야 가능했던 주택건설 사업의 규모를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LH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7월 중순 충주시 안림동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충주안림1지구 LH 천년나무 1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09년 12월에 입주한 충주연수주공 7단지 국민임대아파트 이후 5년 만에 충주시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주택이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수도권 민간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아파트의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또 전국적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가구수 기준도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3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주 중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
단양군이 인구증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한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봄 들어 뉴타운 방문·상담객이 꾸준히 늘기 시작했으며 특히 주말에는 평균 5~7명이 방문해 상담을 받고 지난달에는 분양계약이 10…
충주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충의동 317번지로 ㎡당 488만 7천원이고, 가장 낮은 토지는 동량면 서운리 474번지로 ㎡당 125원으로 나타났다.충주시는 30일자로 2014년 1월 1일 기준 관내 24만 9천9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 신청을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용면적 59㎡ 600만원대 372세대 분양, 오픈 3일간 7천여명 몰렸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택지개발 지구에 지평건설(주)이 건설한 아파트 372세대가 공급된다.지평건설이 선 시공한 후 분양하는 아파트는 증평읍 송산리 택지지구 A-4블럭에 전용면적 59㎡ 규모로 건축되고 있으며, 현재 80% 공정률을 보…
보은군이 오는 30일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만7천759필지를 결정·공시한다.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6.92% 상승했다.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상업용지로 이용하고 있는 보은군 삼산리 132-5번지로 ㎡당 178만원이다.반면 최저지가는 자연림으로 회…
과학벨트 거점지구가 조성될 대전 유성구 신동지구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유성구는 구 전체 토지 4만9천160필지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정,30일부터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구가 27일 확정한 지가 자료에 따르면 유성구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유성관광호텔 맞은편 상업지역인 봉명동 4…
청주 모충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한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738만원 이하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흥덕구 모충동 481번지 일원 모충지역주택조합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에 대해 26일 '4차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모충지역주택조합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는 전용면적 △…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의 단위 면적 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구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서울과 지방의 가격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1일 발표한 전…
올해 들어 공급 물량 증가로 세종시의 전월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거래량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올해 4월 전국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 달간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9천903건으로 지난해 같…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새해 들어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분양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신규 분양이 크게 늘어나는 올해나 내년에 세종시에서 새 아파트를 마련할 필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
공급 과잉으로 일시적 침체기에 접어든 세종시와 달리 올 들어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월 26일 '주택 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뒤 침체기에 빠져들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수요자들은 부동산 시장을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거래량이나 가…
괴산군에 435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건립된다. 군은 13일 오후 군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홍은혁 은창건설 대표, 노승용 현대BS&C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동부리 공동주택 건설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괴산읍 동부리 58-19번지 일원 2만2천754㎡의 부지에 9동 435세대의 아파트…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