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구) 토지 보상이 내년에 시작돼 이르면 2016년말쯤 끝난다. 이에 따라 인근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과학벨트 거점지구 실시계획을 어제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점지구 조성은…
세종시내에서 개발 행위 허가 기준이 강화된다. 허가 요건에 해당되는 땅이라도,경사가 심하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사전 자문을 받아야 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지 않고도 허가가 나는 대상 건축물도 줄어든다.세종시는 난개발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마련,오는 22일까지 기한으…
충남도가 도내 3천여 개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를 담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12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서비스한다. 홈페이지(budongsan.chungnam.net)에 직접 접속하거나, 중개업소에 부착된 스티커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상호…
옥천지역 아파트 건설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 생보부동산신탁이 옥천읍 동안리(구읍)에 592가구의 아파트(59∼84㎡)를 짓기 위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 지역서는 8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아이원피디엔씨는 옥천읍 마암리 필성빌라 옆에 59·8…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이 완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내 집 마련에서, 담보대출 대출이자 줄이기에 꼭 필요한 인터넷 웹사이트를 소개한다.◇ 아파트투유(http://www.apt2you.com/)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주택청약관련 홈페이지다. 아파트를 비롯한 오피스…
세종시 신도시 지역 2개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다음달 풀린다.26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소담동 3-3생활권에 건립 중인 '세종모아미래도 리버시티'와 '중흥S-클래스 리버뷰'는 12월 16일 이후에는 합법적으로 전매가 가능해진다.M3블록에 위치한 세종모아미래도는 전용면적 84~15…
최근 세종시의 주택 경기가 살아나면서 미분양 주택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미분양 주택은 8월말 897채,9월말 697채에서 10월말에는 313채로 1개월 사이 384채(55.1%)가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율이 가장 높다.하지만 세종시와 달리 전국 미분양 주택은…
오피스텔을 분양받을 때 같은 크기의 아파트보다 좁게 느껴졌던 점이 해소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피스텔 사업자는 분양면적(주거전용면적)을 제시할 때 아파트처럼 '안목 치수'를 적용해야한…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인기 아파트는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등을 제외한 일반 외지인에겐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전체 공급 물량의 50%가 공무원 등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특별)공급되는 데다,순수 일반 공급분(전체 물량의 35%)도 세종시민 청약 1순위자에서 청약이 마감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달 12일 시작될 정부 부처 3단계(마지막)와 11개 국책연구기관 세종시 이전 등을 앞두고 34주 연속으로 떨어지던 세종시 아파트 전세값이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는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은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충북혁신도시 내 아파트를 파격적인 임대조건으로 재공급한다.20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사업지구 내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일원의 천년나무 7단지 공공임대 아파트를 재공급한다.내년 1월 입주예정인 LH 천년나무 7단지 아파트는 10년 장기…
전국 주택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인구가 꾸준히 늘기 때문에 중장기 주택시장의 확장 여력도 충분하다는 것이다.◇'에코 세대' 시장 진입,1인 가구 증가 한국감정원은 주택 시장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ww…
괴산군이 주택난을 덜기 위해 군유재산인 괴산농공단지 인근 괴산읍 동부리 58-19 일대 임야 2만2천754㎡를 매각키로 결정 20일 12월3일까지 입찰공고했다.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50% 이상 건설하는 아파트 터로 용도를 지정한 전자 공개입찰로 입찰 예정가격은 34억3천526만2천500원이다.군은 200…
청주시 흥덕구 강서택지개발지구 최중심지에 청주 최초로 테라스까지 갖춘 2층형 신개념 소형아파트 '경도 펠리스'가 들어선다. ㈜경도종합건설은 강서지구 강서동 498번지에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소형아파트 104세대오피스텔 34세대, 총 138세대의 '경도펠리스'를 공급한다. 준공은 2016년 2월…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15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1-5생활권 국립세종도서관 앞)에서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연다. 같은 장소에서 14~16일 열리는 '2014 행복도시 세종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설명회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박종광 박사는 '행복도시(세종시 신…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