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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과학벨트 거점지구 '호재'

토지 보상비 4천900억원 내년부터 풀려

  • 웹출고시간2014.12.02 14:41:26
  • 최종수정2014.12.02 14:42:06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감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구) 토지 보상이 내년에 시작돼 이르면 2016년말쯤 끝난다. 이에 따라 인근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과학벨트 거점지구 실시계획을 어제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점지구 조성은 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총면적 344만5천㎡(약 104만평)의 거점지구에는 △중이온가속기 △산업시설 △공원·녹지 △주거·근린생활시설 △상업·업무시설 △공공시설 등이 조성된다. 주택은 2천466가구(아파트 2천136,단독주택 330)가 건립돼 6천240명이 거주하게 된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토지이용 계획도.

LH는 약 1조원을 투자,2019년까지 지구 조성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전체 투자비의 약 절반인 4천900억원은 토지 보상비다. LH에 따르면 거점지구에서 보상을 받을 주민은 370여 가구다.

LH 관계자는 "내년부터 보상비와 기반 조성 공사비 등이 풀리면 지역 건설업계와 상권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점지구는 세종시내에서 외지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활발한 금남면에서 4k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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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