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체중 관리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프로그램 겨울방학 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근 체육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건강전문요원…
[충북일보]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가 9일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시 나성동에 전달했다.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은 총 177만2천127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종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사업본부 총괄 실장은 "세종시 아동의 겨…
[충북일보] 세종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따른 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추가로 진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본청 동물정책과와 각 읍면 축산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축산시설물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760여 개 축산농가 중…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은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한재현 연서면 신임 면장은 지난 6일 청라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경로당 50여 곳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각종 건의사항…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정4기 투자유치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市 전략산업 중심의 유치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총 400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산업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애로 해결사 및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운영해 행정절차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세종시 김현기 경제산…
[충북일보] 공연예술 축제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6월 2~5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세종예술의전당 시즌 프로그램 주요 라인업으로 총 19개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초연…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1월부터 약 10개월간 '목요 박물관 산책' 시리즈를 행복청 내부 홈페이지에 20회 연재한다. 8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국립박물관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행복청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직원들의 협업으로 진행된…
[충북일보] 스포츠센터 운영업체인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가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와 8일 시청 세종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황인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미래마을 조성, 세종형 스마트 농장, 수산물센터 설립 등의 도농상생정책을 펼친다. 세종시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농상생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양완식 국장은 "올해는 세종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안전체험교육1 - 안전체험교육2 - 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안전 특별프로그램 운영 개인·가족·단체 단위 … 참가자 8일부터 선착순 모집 세종시교육청안전…
[충북일보] 세종시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을 위해 구호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구호지원금은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돼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구호자금…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과 노인들의 보행 재활·운동을 지원하는 혁신제품을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혁신제품 시범운영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4년 스타트업 혁신제품 선보급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휴카시스…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전자·정보공학과 이재우(사진) 교수가 '2024 첨단산업특성화대학 재정 지원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재우 교수는 반도체 인재 양성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그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
[충북일보] 세종미래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운동부가 오는 25일까지 3주간 태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9월 태국 랑싯 수완크랍(Suankularb Wittayalai Rangsit School) 학교와의 자매결연 후속 교류 활동으로 성사됐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이자 미래 먹거리인 '한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한글문화수도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으로 한글문화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세종시는 중장기 로드맵을 통한 정책 실현으로 한글 콘텐츠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