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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3조 원 달성'… 세종시 유치활동 총력

투자애로 해결사 및 일사천리 투자지원단 운영 행정절차 전 과정 밀착 지원
총 400억 원 규모 미래전략산업펀드 조성 등 투자유인책 확대·신설

  • 웹출고시간2025.01.08 14:27:14
  • 최종수정2025.01.08 14:29:55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정4기 투자유치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市 전략산업 중심의 유치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총 400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산업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애로 해결사 및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운영해 행정절차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세종시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산업국과 투자유치단의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현기 국장은 "시정4기에 들어 누적 2조3천93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상가공실 박람회를 개최로 공실 상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올해는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등 첨단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나아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등 세종시의 투자 강점을 적극 홍보해 市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략 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방송·영상·미디어 △디지털콘텐츠 △정보보호 △양자 등 6개 산업군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시는 투자기업이 차질 없이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투자애로 해결사 및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운영, 행정절차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유관기관인 행복청·LH·한전·TP과 市 8개 부서로 투자지원단을 구성해 '전담요원 지정 → 애로 청취 → 통합지원' 과정을 통해 촘촘히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총 400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산업펀드 운영 등 투자유인책이 확대·신설한다.

시 출자금 40억 원을 모태로하는 미래전략산업펀드는 다음달까지 출자모집을 완료할 계획이고 향후 8년간 운영된다. .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해 세종시가 '스타트업 1번지'로 초석을 다진다.

지난해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사업은 내실을 기해 인근 상권의 경제 활성화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민간업체 주도로 지난해 11월 금강에서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친환경 수상레저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인근 상권과 연계돼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달빛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경제적 효과,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 검토해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해 2023년 관계기관과 MOC를 체결하고 지난해 1월 설립 지원 TF를 운영 중이다. ,

MOC에는 한양대병원, 중입자코리아, 코리아히트, 메테우스자산운용, 도시바, 메테우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고 있다.

민간 투자유치를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 지난해 행복도시 내 핵심 도시기능 확충을 위해 행복청, LH와 함께 투자유치 원팀을 구성했으며, 향후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 유치,복합문화 쇼핑 시설과 마이스(MICE)산업 지원 등 협업을 강화한다.

경제산업국은 △신산업 중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소상공인 친화 도시 △창업이 살아나고 일자리가 있는 도시 △기업·민자유치를 주요업무 방향으로 투지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산업국과 투자유치단의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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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