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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스마트팜·수산물센터 유치 기반 확립

세종시,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등 도농상생 정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5.01.08 14:14:40
  • 최종수정2025.01.08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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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식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농상생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김금란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미래마을 조성, 세종형 스마트 농장, 수산물센터 설립 등의 도농상생정책을 펼친다.

세종시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농상생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양완식 국장은 "올해는 세종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종사랑운동을 통해 미래마을 조성, 싱싱장터 4호점 개점, 세종형 스마트 농정 추진 등 도농상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성장에 발맞춰 농촌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 미래마을' 조성에 나선다.

연동 노송1리, 장군 금암2리 등 시범마을 7곳은 주민 간 협력, 중앙부처 공모사업 예산을 활용해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민의 수산물 소비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수산물센터를 개발·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행복청과 협력, 공간건축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오는 8월까지 4-2생활권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미래를 대비하는 세종형 스마트 농정을 추진한다.

미래 농업 자원인 청년농업인의 조기 정착과 자립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세종형 스마트농업 중심으로 농업구조를 완성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팜 및 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세종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사업 공모를 통해 시 여건에 맞는 스마트팜 조성을 확대한다.

쌀 가격 안정을 위해 경로당에 GAP인증 삼광쌀을 공급 등 지역 내 쌀 소비 촉진에 나선다.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6차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싱싱장터 4호점을 개점,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권역별로 제공한다.

도도리파크에 다양한 테마가 있는 '시민참여숲 도도림(林)' 및 황토체험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올해 열리는 제23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지난해 행사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지역대학 참여, 문화행사 확대, 야시장, 별빛 드론쇼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공감 동물복지와 청정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2027년까지 조성하고, 지역 거점 대학 동물의료센터(세종충북대 동물병원)와 동물의료 분야 실무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고품격 세종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 홍보 강화와 체계적 예산·사업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등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지속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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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