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전입 인구 중 75%가 외부에서 유입 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진천군이 우려했던 '빨대효과'(주변 지역의 인구가 빠져나가는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현상)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전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에서 제기됐던 빨대효과는…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의 인구(외국인 제외)가 오는 3월께 1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5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혁신도시 인구는 음성 맹동지역 4천988명, 진천 덕산지역 3천212명 등 8천2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성지역은 2014년 말 2천638명에서 지난 한 해 동안 2…
[충북일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또 하나의 준대규모 점포(SSM)가 들어선다. 27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다음 달 말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혁신도시 내에 지상 1층, 매장 면적 495.42㎡의 준대규모점포를 개설한다. 준대규모점포는 매장 면적 합계 3천㎡ 미만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에 나섰다. 이들은 14일 분원 유치 건의문을 이시종 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충북대병원장 등에게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충북 혁신도시에 의료시설이 부족해 입주민들이 청주와…
[충북일보=음성]충북혁신도시 내 음성 맹동지역에 설치하려던 체육광장의 사업비가 주민반발에 부딛쳐 감곡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비로 예산이 조정됐다. 이전기관 노조협의회, 명품혁신도시연합회 등 입주민들의 반발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사업비 집행기한내 추진이 어렵게 되자, 부득이 현재 진행…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개발사업 완료 시기가 1년 연장됐다. 일부 부지가 용도 변경되면서다.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는 국토교통부가 애초 올해 말 개발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던 충북혁신도시 사업 준공일을 내년 말로 1년 연장하는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이주민들로 구성된 명품 충북혁신도시연합회가 상가 등의 도시가스 공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명품 충북혁신도시연합회와 혁신도시 내 상가와 택지 소유주들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 정문 앞에서 도시가스 공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주민등록상 내국인 인구가 9개 읍·면 가운데 3개 읍·면은 늘고 6개 읍·면은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도시 영향으로 맹동이 1천724명이 증가해 9개 읍면에서 가 큰 인상폭을 보였고, 대소면은 229명이 감소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의 인구는 지난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충북혁신도시에 분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를 방문, 분원 건립 후보지를 둘러봤다. 혁신도시관리본부는 혁신도시 정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이 혁신도시출장소에 국화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는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자그마한 나무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아담한 규모의 국화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혁신도시에 아파트와 상가건축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과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12일 용산3리 농가에서 농촌일손 돕기 및 미혼직원 40여명에 대해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봉사 미팅, 우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한 봉사활동과 각 기관 미혼남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혁신도시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주민의 정주여건 조성과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착공한다. 공공도서관은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혁신도시 문화체육…
[충북일보] 충북 오송과 진천음성의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구매 의지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3일 이시종 충북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충북중소기업들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
[충북일보=진천] 충북혁신도시 진천군 지역에 조성중인 정주 여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진료실과 한방진료실, 보건실 등을 갖춘 혁신도시 내 진천보건지소를 준공한다.보건지소에는 의사 2명과 직원 2명이 상시 배치된다.또 10억원을 투입하는 생활체육공원(8천5…
[충북일보] "혁신도시로 이사를 가긴 가야 하는데…. 솔직히 아이들 교육이 걱정돼서 못 내려가겠어요."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공통된 걱정거리다. 수도권의 유수한 교육환경 속에서 키우던 자녀들을 시골이나 다름없는 곳에 데리고 올 수 없어 나 홀로 출·퇴근을 결심했다는 직원들도 상당…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