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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5 15:59:22
  • 최종수정2016.01.05 20:12:02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의 인구(외국인 제외)가 오는 3월께 1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5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혁신도시 인구는 음성 맹동지역 4천988명, 진천 덕산지역 3천212명 등 8천2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성지역은 2014년 말 2천638명에서 지난 한 해 동안 2천350명(89.1%)이나 늘었다. 지난해 1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진천지역은 2014년까지 거주자가 없었다.

혁신도시는 지난달부터 2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3월이면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0월께 1개 아파트 단지가 추가 입주되면 연말까지 1만2천명에 이를 전망이다. 앞으로도 순조롭게 도시 건설이 추진되면 2018년 2만명, 2019년 이후 3만명이 거주하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총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충북혁신도시에는 현재까지 7개 기관이 둥지를 틀었고, 올해 중앙공무원교육원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이전한다. 나머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018년 이후 이전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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