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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주민 3천여명 "충북대병원 분원 혁신도시 와야"

  • 웹출고시간2015.12.14 15:45:23
  • 최종수정2015.12.14 15:45: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에 나섰다.

이들은 14일 분원 유치 건의문을 이시종 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충북대병원장 등에게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충북 혁신도시에 의료시설이 부족해 입주민들이 청주와 충주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분원이 혁신도시에 들어서면 입주민은 물론 음성·진천·증평군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다른 후보지로 고려되는 청주 오송의 경우 현재 충북대병원과 가까이 있는 데다 청주시내에는 이미 종합병원이 여러개 있다"며 "타당성이나 명분 측면에서 보더라도 분원은 혁신도시가 있는 맹동면에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천·음성의 혁신도시와 오송에 분원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충북대병원은 지난달 16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가 분원 설립 예정지로 제시한 터를 살펴봤다.

음성/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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