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본으로 5·6학년 학생들의 첫 국외 수학여행을 떠났다. 진로 체험의 하나로 이뤄진 이번 수학여행은 적정규모학교 육성기금으로 항공료를 포함한 모든 체험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충북일보]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이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이수진이 개인 단식 금메달, 고은지·진수아가 개인 복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팀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체전 소프트테니스…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 교실 수강생 및 일반 참가자 50여 명이 지난 16일 의림지역사박물관 앞에서 야외 합동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정민 라인댄스 강사가 주최하며 프로그램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에 호응하며 마련됐으며 여기에 김 강사의 타 기관…
[충북일보] 김경식 (사)충북예총 회장이 '62회 영화의 날'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자로 뽑혔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최로 개최되는 62회 영화의 날은 지난 1919년 10월 27일 김도산 일행의 극본·연출로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극장 단성사에서 처음 상영된 날을 기념해…
[충북일보] '야구 명문' 세광고등학교가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야구소프트볼(남자 18세 이하부) 1차전에서 세광고는 공주고를 4대 3으로, 2차전은 경기항공고를 8대 2로 우승하며 변함없는 명문고의 위상을 드러내며 동메달을 확보했지만 4강에서 전주고를 만나 4대 8로 패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사격부가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6일 청주대에 따르면 생활체육과 김두연(2학년)·강대현(1학년)과 스포츠재활학과 김태경(4학년)·유성혁(3학년)으로 구성된 사격부는 남자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719점 쏴 우승을…
[충북일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년 목일신을 찾습니다!' '제2회 목일신캠프백일장' 본선에서 충주의 초등학생 3명이 최고상인 '소년목일신상' 등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백일장은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년 목일신'을 발굴하고…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 김도영·성기현(1학년) 학생이 '10회 전국 나무 장난감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았다. 두 학생이 출품한 '내 마음대로 상어 만들기'는 놀이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소근육 발달을 위한 조립형 장난감으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여러 동물의 특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충북일보] 김성란 청주시 문화예술과장, 장명남 충주문화원 부원장, 강신욱 증평학연구소장이 충북문화상을 받는다. 충북문화원연합회의 '2024 충북문화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1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열린다. 문화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014년 제정된 문화기본법에 따라 국…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롤러부가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최강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청주여상 선수들은 지난 12~14일 김해 시민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학년 송…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최근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충청북도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제30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빼어난 재능과 기량을 발휘,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명초는 '전통과 문화예술을 품은 동명' 특색사업의 하나로 취타대를 운영하고 있…
[충북일보] 청주 서원고등학교 롤러부가 경남 김해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3학년 박지성·이병준·이인회, 2학년 이현건, 1학년 강병호 등 6명의 선수가 출전한 서원고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고부 롤러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15…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5일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으로 '2024 숲 체험교육 연계 기관 3차 연합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30여 명이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제공하는 명상, 마사지, 소도구 활용을 통한 스트…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탁월한 창의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10회 전국 나무 장난감 공모전에서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장난감들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안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제천제일고 학생들은 자율형 공립고등학…
[충북일보]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는 김종원 청년회장이 통일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의회에 따르면 김 청년회장은 전날 전북 고창 모양 읍성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창설 43주년 기념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민족통일 전북 특…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