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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2024 전국 나무 장난감 공모전 수상

자공고 2.0 바탕으로 창의력의 꽃을 피우다

  • 웹출고시간2024.10.15 13:46:57
  • 최종수정2024.10.15 13:46: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10회 전국 나무 장난감 공모전에서탁월한 창의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수상한 제천제일고 학생들(왼쪽부터 1학년 성기현 학생, 김경태 교장, 김도영 학생).

ⓒ 제천제일고등학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탁월한 창의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10회 전국 나무 장난감 공모전에서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장난감들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안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제천제일고 학생들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김도영, 성기현 학생은 놀이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소근육 발달을 위한 '내 마음대로 상어 만들기' 조립형 장난감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조립해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여러 동물의 특징을 배울 수 있다는 교육적 요소도 갖추고 있다.

성기현 학생은 "정해진 매뉴얼대로 조립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장난감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천제일고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천·지·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양성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강조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이번 장난감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 또한 자공고 2.0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공모전을 지도했던 김수미 교사는 "자공고 2.0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으며 수동적인 지식 습득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보여준 제천제일고 학생들의 성과는 자공고 2.0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력 발달과 미래 진로 탐색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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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