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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목일신캠프백일장 '소년 목일신상' 등 충주 초등학생 3명 입상

남한강초 강혜원, 최고상 수상
용산초 김윤찬, 금가초 변하음 우수상

  • 웹출고시간2024.10.16 13:46:04
  • 최종수정2024.10.16 13:46: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남한강초 강혜원 학생, 용산초 김윤찬 학생, 금가초 변하음 학생.

[충북일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년 목일신을 찾습니다!' '제2회 목일신캠프백일장' 본선에서 충주의 초등학생 3명이 최고상인 '소년목일신상' 등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백일장은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년 목일신'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목일신문학체험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충주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고학년 부문 소년목일신상은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5학년 강혜원 학생의 '우리 아버지'가 차지했다.

강 학생은 상장과 함께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고학년 우수상은 충주 용산초 4학년 김윤찬 학생이, 저학년 우수상은 충주 금가초 3학년 변하음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강혜원 학생의 작품에 대해 "청개구리와 아버지라는 돌연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결합한 유쾌하고 독특한 시적 상상력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또 "초등학교 5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가 긴 호흡을 취하고 있으며, 거침없는 작품 전개가 독자와의 공감대를 잘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학년 때부터 꾸준히 글을 써온 강혜원 학생은 "소년목일신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대회를 통해 '자전거' 동요를 쓴 분이 목일신 선생님이란 것을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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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