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청 정구실업팀 김지연(21·여) 선수가 96회 전국체육대회(10.16~22. 강원도)에서 개인단식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김지연 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전을 석권하고 단체전까지 입상하는 등 2003년 정구팀 창단 12년만에 전국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김 선수는…
[충북일보]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와 '8대 8 대회'가 2015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열린다.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린다.2015 MBC꿈나무축구 8대 8 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각각 보은군 생활체육…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 조정팀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휩쓸었다. 칠금중 조정팀은 22~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중부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두 종목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여중부 싱글스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 남자 일반부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월 16~22일까지 7일간 열리는 본 경기에…
[충북일보] 전국체전 사전대회에 충북도 첫 금메달이 펜싱에서 나왔다.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0일 펜싱 남고 플러레 단체에 출전한 원동현, 박재우, 김두현, 표상혁(전산기계고)이 서울(홍익사대부고)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펜싱 여고 준결 단체에서 배유나, 신승희, 여다연, 유진(충북체고)…
[충북일보] SK하이닉스(www.skhynix.com)는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는 '5회 청주시장배 장애인 축구대회'를 후원했다.지난 19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소재 충북풋살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선수 250명, 임원 및 보호자 150명 등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SK하이닉스는 매…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자중학교 축구부가 2015추계 한국여자축구 연맹전 결승에 진출, 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중등부 여자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예성여중은 16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생활체육 보조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준결승에서 경기 단월중을 맞아 접전을 벌인 끝에 후반 31분께 터진 이…
[충북일보] 내수중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2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조은서(3년), 김민선(3년), 문진희(3년), 최민영(2년)으로 구성된 단체팀은 1230.7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서울 청량중학교를 1.9점차로 제…
[충북일보] 청주중앙중학교 수영부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5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김세리(3년)는 여자 평영 50m와 평영 1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효영(3년)은 여자 50m 평영에서 5위를 차지했다.김세…
[충북일보] "45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언젠가 후배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프로야구 전설의 스타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충북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이 감독은 지난 7일 청주고…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초등학교와 양산초등학교는 지난 5일 열린 21회 충청북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대항전에서 각각 티볼부 경기와 플로어볼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황간초 티볼부 동아리는 청주 남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예선에서 문상초, 동주초와 겨뤄 승리, 준결승에서 남천초를 이겨…
[충북일보=충주] 제14회 충주시장기 읍·면·동대항 축구대회가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 주관으로 지난 4~5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읍면동 각 지역에서 선발된 30대 초·후반, 40대 초·후반, 50대로 팀을 구성해 치러졌는데, 연수동이 주덕읍을 3대0으로 이겨 10년만에 우승을 차…
[충북일보=청주] 조휘주(청주공고 2년)군이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7회 경희대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남녀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남자 고등부 87㎏ 이상급에 출전한 조군은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인 강원 대관령고 신승욱 선수을 상대로 접전 끝에 12대 11로 꺾고…
[충북일보] 지난달 29일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각리초, 비봉초, 음성 대소초 등 4개 연식야구팀이 참가한 '21회 충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연식야구부'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