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근혜 정부 4년간 충북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버블현상을 주도한 강남3구와 비교해서는 그 격차가 17.7배나 됐다. 아파트 가격 상승폭만 놓고 봐도 지역별 양극화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비하지구에 들어설 '서청주 파크자이'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886만 원으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GS건설이 짓는 '서청주 파크자이'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안이 승인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발코니확장금액은 △59㎡형 1천20만 원 △72㎡형 1천120만…
[충북일보] GS건설은 오는 10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 일원에 짓는 '서청주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주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복대생활권에 지어지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일찌감치 청주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충북일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의 미분양 아파트가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겨울 비수기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까닭이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지역 미분양 공동주택은 모두 1천201가구로 전달의 1천259가구 보다 58가구 줄었다. 2015년부터 공급…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세종시내 표준단독주택(전체 단독주택 중 대표적 일부) 값이 7.22% 올랐다. 상승률이 2015년(10.66%)보다는 3.44%p 낮았으나,17개 시·도 중 제주(18.03%)·부산(7.78%)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대전은 2.56%로,시·도 중…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2017년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 입주 계획을 확정,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시작될 주택은 아파트 1만5천432 가구,도시형생활주택 663 가구 등 총 1만6천95 가구다. 이는 지난해 실적 8천691 가구(아파트 7천584, 도시형생활주택…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4-2생활권 동쪽끝과 부강면 부강역을 연결하는 도로(길이 2.34㎞·왕복 4차로) 신설 공사가 2월 중 시작된다. 3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조달청이 실시한 종합심사 결과 한진중공업이 낙찰 예정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계약 절차를 거쳐 최종 시공…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세종시내 땅값이 4.78% 올랐다.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2014년 이후 3년 만에 최고였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전국 지가는 2.70% 올라, 2010년 11월 이후 74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전국 소비자 물가…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올해 아파트 1만3천136 가구(18개 블록)가 공급된다. 지난해 공급 실적(1만7천597 가구,22개 블록)보다 4천461 가구(34.0%), 4개 블록(18.2%)이 적다. 이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 강화와 금리 인하 추세에도 불구, 세종시 아파트 분…
[충북일보=세종] 지난 2014년을 정점으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상가 인허가 실적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세종 신도시는 인구에 비해 상가 공급이 지나치게 많아,전국에서 상가 투자 수익률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하지만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시작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건설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LH)세종본부는 올해 신도시에서 모두 1조 2천152억원 규모의 공사(29개 사업)를 새로 발주한다. 이에 따라 신도시 건설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는 것은 물…
[충북일보] 오는 20일부터는 아파트 분양 계약을 했을 때에도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신고를 늦게 했을 때 물리는 과태료는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실거래가 신고 등 부동산 관련 3개 법률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로 통합돼 20일부터 시…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전국 주택 거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작년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출 등 각종 규제를 강화한 데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전국에서 주택 시장이 가…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충북도내 부동산 중 최다 응찰자가 몰린 곳은 어딜까. 또한 같은 달 실시된 부동산 경매에서 최고가에 새 주인이 결정된 부동산은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경기침체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이색 경매기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세종] 민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인기가 높은 공공택지 분양 물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대규모 택지 개발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7년 전국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161개 단지(총 13만2천194 가구)중…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