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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에서 올해 공사 29건, 1조2천152억원 발주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4천523억원 최대
금강보행교 1천억원, 중앙공원 1단계 898억원도 업체 선정
작년 당초 계획보다 2건, 금액은 2천602억원(17.2%) 줄어

  • 웹출고시간2017.01.19 17:27:32
  • 최종수정2017.01.19 18:31:52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LH)세종본부가 올해 세종 신도시에서 모두 1조 2천152억원 규모의 공사(29개 사업)를 발주한다. 사진은 오는 3월 발주될 세종청사 복합편의시설 1공사(1천50억원)의 설계 공모 당선작이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지난해 시작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건설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LH)세종본부는 올해 신도시에서 모두 1조 2천152억원 규모의 공사(29개 사업)를 새로 발주한다.

이에 따라 신도시 건설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지역 건설 관련 업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전체 발주 규모는 지난해 당초 계획(31건,1조5천114억원)보다 건수로 2건, 금액으로는 2천602억원(17.2%) 줄었다. 두 기관이 19일 함께 발표한 2017년 건설 사업 발주 계획을 소개한다.

◇행복도시건설청

총 7개 사업,2천640억원 어치를 발주한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11개 사업, 4천843억원)보다는 건수로 4건(36.4%),금액으로는 2천203억원(45.5%) 적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체육시설과 지하주차장 등을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1공사(1천50억원)다.

이 공사는 3월 중 발주될 예정이다.

오송~청주 도로확장 공사(490억원)는 8월,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공사(272억원)와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254억원)는 9월에 각각 발주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총 22개 사업, 9천512억원 어치를 발주한다.

지난해(20개 사업,1조271억원)보다 물량은 2건 늘었으나 행복도시건설청과 마찬가지로 금액은 759억원(7.4%) 줄었다.

하지만 단일 공사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인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공사(4천523억원)'가 1월 중 턴키(일괄수주계약) 방식으로 발주된다.

지난해 위치가 확정된 금강보행교 건설 공사(1천억원)도 오는 3월 턴키 방식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중앙공원 1단계 조경 및 건축 공사(3개 사업·총 898억원)는 현재 발주 공고가 진행 중이다. 6-3생활권 부지 조성 공사(834억원)는 오는 11월 발주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4월 발주될 도시상징광장 조성(300억원), 4-2생활권 조경 공사(300억원·12월), 1생활권 환승주차장 건설 공사(200억원·12월) 등 굵직한 사업이 많다.

김용석 행복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지속적 도시성장을 위해 계획된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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