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낙화축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다. 17일 시에 따르면 낙화(落火)는 재앙을 소멸시키고 복을 기원하는 의식 중 하나로 낙화봉에 불을 붙여 떨어지는 불꽃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고 개인의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세종불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16일 "더 이상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사회,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추모사를 통해 "11년 전 오늘 아침을 떠올리면 여전히 참담하고 안타깝다"며 이같…
[충북일보] 16일 오전 9시 5분께 세종시 종촌동 종촌중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16일 소방당국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화재 직후 학생 1천60명과 교직원 101명 등 1천161명이 학교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가 다음 달 19일까지 대회 '공식 상품화권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16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청 U대회 공식 휘장(로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이용해 각종 기념품을 개발하고 제작·판매하는 사업이다. 사…
[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희생자 명복을 빌고,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임 의장은 "11년이라는 긴 세월은 우리에게 너무나 모질고 힘겨운 시간이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은 노랗게 핀 개나리처럼 여…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봄맞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주변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체육관 운영 위탁사인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 먼저, 체육관 주변의 환경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
[충북일보] 오는 6월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가 총 15조5천570억 원 규모의 대선 공약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전달했다. 행정수도 완성 관련 공약 10건, 국가 대도약 성장동력 기반 조성 7건, 품격 있는 행정수도 완성 9건 등 총 3개 분야 26개 공약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6일 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기관 연계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늘봄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생활과학교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땅꺼짐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하굴착공사장을 전문가와 함께 특별 점검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시, 부산시, 광명시 등 전국 곳곳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점검대상지는 지하안전영향평…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737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 본청 및 직속기관 교직원들이 모여 진행한 자발적 모금 운동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이번…
[충북일보]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이 도입됐다. 세종시는 그동안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 중심으로 사용처가 제한됐던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땡겨요'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땡겨요' 앱 내에서 지역화폐인 여민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최근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지역거점병원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신규 의료진 10명(사진)을 영입해 지역 필수 의료 역량 강화 등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병원은 최근 심장내과(김태석), 신경과(김재림), 정형외과(윤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다음 달 1일까지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천여 명으로,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 등 12개 부문 66개 문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다. 조사는 조사원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재해 약자에 대한 대피 조력자로 지정돼 주민대피 등을 지원한다. 또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험지역 등 예찰…
[충북일보] (사)한국문인협회 세종시지회는 다음 달 10일까지 대전·충남·충북의 시인을 대상으로 '세종시(詩)'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글문화도시 세종'과 '세종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기획됐다. 공모 작품은 세종시 관광명소 10선이나 세종대왕(한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