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

여름철 자연 재난 대피 훈련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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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지난 14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재해 약자에 대한 대피 조력자로 지정돼 주민대피 등을 지원한다.

또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험지역 등 예찰 활동,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한 산사태 등 풍수해 대피훈련과 노인·여성·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맞춤형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역량과 조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