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택시 승차 거부 등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구역은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가경동 버스터미널, 청주랜드, 대현 지하상가 등 택시 이용객이 밀집한 곳이다. 시는 해당 지역에 지도·단속원을 동원한 현장 단속과 CCTV 카메라 단…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도 성탄절(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눈이 내리지 않으면 7년째 눈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다. 기상청은 대개 당일 적설량이 기록될 경우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보고 있다.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물고기도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겨울 느낌 물씬 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총 16종 6천여 마리 물고기가 살고 있는 메인수조에는 2.7m 높이의 대…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이번 겨울 충북을 찾은 겨울 철새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도내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항원 2건이 검출된 바 있어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도내(…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한·일·중 정상회의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과 일본의 수출 규제 해제를 위한 모멘텀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충북은 중국과 일본이 주요 수출·수입국인 데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선 문제도 연계된 만큼 정상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속보=청주국제공항이 19일 정부가 지정한 인바운드 시범공항에 포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무안공항·양양공항과 함께 외국인 입국객 시범공항에 선정돼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 지원금과 시설사용료 감면 등 인센티…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지역 화폐 '청주페이' 선착순 10% 추가 적립 이벤트가 발행 사흘 만에 마감됐다. 청주시는 화폐 발행 기념으로 총 30억 원에 한해 진행한 10% 적립 이벤트가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주페이는 출시 첫날인 17일 12억 원, 둘째 날 13억, 셋째 날 낮 12시 5억 원이 판매되면…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기형적 구조 탓에 사고 위험성이 높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내 신촌2교차로 구간. 주민들의 쏟아지는 원성에 충북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지만,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 해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행복청은 총사업비 1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구룡공원 내 사유지 3필지가 내년 7월 1일 도시계획시설결정 실효시기에 상관없이 먼저 해제된다. 민간단체에서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추진하지 말라고 반대한 첫 결과물이자 부작용이 될 전망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집행부의 내년도 예산안 계수조…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몇 년 새 마케팅의 판도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지나가면서 우연히 발견하는 홍보물이나 광고 전단만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다. 손가락만 움직이면 원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는 시대다. 이제 무언가를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것은 짧은 시간에 좀 더 많은…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020년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50억 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이뤄진다. 지원규모는 총 150억 원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5억 원, 지…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 청주에 사는 A(32)씨는 최근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咽喉痛)을 앓았다. 갑작스럽게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가 화근이었다. 하루 뒤 발열과 함께 콧물이 나는 등 감기 증상까지 나타났다. 병원을 방문한 A씨는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수많은 환자와 마주쳤다. A씨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오는 2047년이면 충북 도내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부부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친족가구 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통계청의 '2017~2047년 시도별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충북의 총 가구는 62만…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겨울철 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블랙 아이스는 주로 도로에 내린 비와 녹은 눈, 기온 차로 생긴 습기가 추운 날씨에 얼면서 생긴 살얼음이다. 투명한 데다 차량에서 내뿜어지는 매연 등이 결합돼 검은 아스팔트색…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향수신협 조합원들이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열린 일부 정관변경 안 임시총회를 두고 "날치기"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1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조합원들은 회의를 "다시 하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다며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고 하는 등 신협 임시총회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