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페이 10% 추가 지급 조기 소진

발행 기념 30억 원 적립 이벤트 마감
이후 충전 땐 6%, 최고 3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9.12.19 17:01:33
  • 최종수정2019.12.19 17:01:33
ⓒ 청주페이 앱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지역 화폐 '청주페이' 선착순 10% 추가 적립 이벤트가 발행 사흘 만에 마감됐다.

청주시는 화폐 발행 기념으로 총 30억 원에 한해 진행한 10% 적립 이벤트가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주페이는 출시 첫날인 17일 12억 원, 둘째 날 13억, 셋째 날 낮 12시 5억 원이 판매되면서 특판 목표액을 채웠다.

시는 화폐 발행을 기념해 충전금액의 10%, 최고 5만 원을 지급했다. 1인당 월 한도액인 50만 원을 충전하면 5만 원을 덤으로 받게 된다.

발행 기념행사 후 청주 페이를 발행받는 시민은 6%, 최고 3만 원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는 서포터즈 활동을 마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행하는 카드 배부업무도 이달 말 까지만 한다.

내년부터 청주페이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지역 내 농협 등 30곳의 판매대행점을 방문해야 한다.

시는 올해 청주페이 발행 1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청주페이는 종이 상품권이 아닌 도내에선 처음 도입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충전식 선불카드다.

외형적으로는 종이 상품권처럼 청주 페이를 구매하는 형식을 취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교통카드처럼 충전한 금액만큼을 쓰는 방식이다.

이 선불카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청주지역 편의점이나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업소, 상품권판매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충전 한도는 1인당 월 최고 50만 원, 연 500만 원을 넘길 수 없다. 연말 정산 때는 30%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시는 대중교통 결제서비스 등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