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역의 모든 지자체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가 시행된다. 충북경찰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지원 조례는 지난해 △70세 이…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비수도권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수도권 인구가 마침내 전국의 50%를 넘어섰다.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세종시와 10개 혁신도시는 '동족방뇨(凍足放尿·언 발에 오줌누기'에 불과했다. 설상가상(雪上加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포근한 겨울날씨로 인해 전국에서 열리는 겨울축제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천시 겨울왕국 시즌 2의 행사 중 하나인 얼음축제도 프로그램 변경 등이 예상되고 있다. '제베리아'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의림지 얼음축제도 당초 계…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종합운동장 앞 동진천변에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 얼음 썰매장은 썰매는 물론 얼음팽이, 투호,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포토존과 함께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억의…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새해 시작부터 도내 곳곳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억여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2일 새벽 3시51분께 영동군 용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A(78)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23㎡를 모두 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겨울 방학의 시작과 함께 2020년 신년 여행지로 역사문화 유적과 체험시설이 즐비한 녹색쉼표 단양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이맘때쯤이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기분 전환을 위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질 때다. 특히 방학을…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수도권 내륙선 철도란 수도권 내륙선 철도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안성시~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의 고속화 철도다. 이 철도는 GTX-A(파주 운정~화성 동탄) 노선의 종착지인 동탄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고 운행…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민들은 전국에서 가장 싼 하수도 요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2018년말 기준 t당 전국 평균 하수도 요금은 559.2 원이었다. 시·도 별로는 △전북(630.9 원) △대구(622.9 원) △부산(620.4 원) 순으로 비싼 반면…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첫 법정 문화도시로 '우뚝'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운 청주시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청주시를 비롯해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
[충북일보 김희란기자] 충북일보 홈페이지를 찾는 독자들의 선택은 조회수로 기록된다. 특정 기간 이슈에 대한 관심은 유입 검색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충북일보를 찾는 독자들의 검색어 순위 1위는 당연히 '충북일보'다. '충북일보'를 제외하면 어떤 검색어들이 독자들을 이끌었을까. 2019년 한 해 동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우여곡절 끝에 운행허가를 얻어 청풍호 관광활성화에 큰 기대가 이어졌던 수상비행장의 운영이 또 다시 멈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의 내수면 관광항공기 운항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청풍호수상비행기가 이용객 저조에 따른 운영실적 저하로 문을 닫을 위기다. 지난 8월 갖…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첫 해돋이는 볼 수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1일은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이날 도내 주요지점 해넘이 시간은 △제천 오후 5시19분 △충주 오후 5시21분 △추풍령 오후 5시23분 △…
[충북일보 강준식기자]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한랭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추위가 직접적 원인인 한랭질환은 저체온증·동상·동창이 대표적인 겨울철 질환이다. 갑작스럽게 추워질 경우 한랭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오는 2021년부터 신문 구독료에 대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유한국당 강효상(대구 달서병) 의원에 따르면 신문 구독료에 대해 도서 구입비 및 공연 관람비와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지역구 지방의회의원선거 여성할당제가 여성 후보자·당선자 수 증가는 물론 여성 정책에 관한 논의가 확산되는 데 영향을 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여성계와 국회를 중심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도 여성할당제를 권고조항이 아닌 의무조항으로 변경하자는 주장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