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슬레이트에 함유된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슬레이트 처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15억 9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농업 적응을 돕고,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및 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양미생물 관리, 작물 재배 기술,…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30일까지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군은 13년 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2026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상상과 희망이 현실…
[충북일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1일까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충북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수 소양…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북정수장, 미원정수장, 낭성정수장 등 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하는 모든 수돗물 질에 대한 정보를 4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공개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잔류염소 △맛 △냄새 △색도 등 6개 항목이다. 그동안 시는 지북정수장 대상으로만…
[충북일보]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가구가 자립기반 조성하도록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
[충북일보] 증평군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8~39세 이하(1986~2007년생) 무주택 1인 미혼 청년이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1인 가구 기…
[충북일보] 충북도는 우수 외국 인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 추천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신설한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은 최근 10년간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로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이 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전! K-스타트업 2025' '혁신창업(일반)리그' 참가팀을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전국 16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각 센터별…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보호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특허출원이 필요한 청주시 소재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지원내용은 △국내…
[충북일보] 영남 산불을 계기로 국립공원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충북도내 3개 국립공원 탐방로가 전면통제 또는 부분통제 된다. 속리산·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31일부터 봄철 산불 대책 기간인 오는 4월 6일까지 소백산과 월악산은 전체 탐방로를 통제하고, 속리산…
[충북일보] 청주시가 벚꽃개화기 나들이 명소인 무심천 일대에 시민 및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무심동로와 무심서로 남사교부터 1운천교까지 3.1㎞ 구간에서 집중 안전관리를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충북일보] 증평소방서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5월 9일까지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북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오는 6월 26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충북일보]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에 참여할 도내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계획부터 준비, 실행까지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분야별 제주 탐구 활동으로 협동심과 자기주도성 신장을 함양할 수 있다. 올해는 총 2회로 기수별…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오는 6월 26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출전해야 한다. 참가곡은 자유곡(만화주제곡, 트로트, K…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