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클라이밍 회원들이 청주에서 한판 승부를 펼쳤다.4회 타기알파인클럽배 볼더링 페스티벌이 25일 청주시 방서동 청주타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렸다.올해 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지역 클라이머들의 잔치로 치러졌다. 특히 이 페스티벌은 충북지역은 물론 인근 대전과 충남지…
여자축구,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축구대회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은군에서 '다음k3 챌린저스리그 2014' 경기가 열린다.보은군은 충북연고팀인 충북청주 직지 FC의 홈경기가 20일 저녁 7시에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는 '다음k3 챌린저스리그 2014'의 제8라운드로 광주 광…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가 개교 이래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19일 충북체육회와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16회 광주5·18민주항쟁 추모기념 전국 남녀중고태권도대회'에서 충북체고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 유도 동아리 '한판승'이 지난 10일 청주시 사직동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 40회 충북 회장기 유도대회 대학 동아리부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줬다.충북 유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극동대 '한판승'은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대학 동아리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각…
충북 제천중학교 배구팀이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제천중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69회 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경기 본오중학교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제천중은 결승서 임동현(3년)과 조용석(3년)이 좌·우측에서 협공을 펼치…
제15회 증평인삼배씨름대회가 지난 3일 중등부 단체전을 시작으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씨름의 열전을 이어가고 있다.경기가 모두 끝난 중등부 경기에서는 서울특별시 방학중이 단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도내에서는 청주동중이 결승에서 방학중에 아쉽게 2대4로 패배하…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 조정선수들이 지난1~3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성보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56회 전국조정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1개와 은메달 2개로 정상에 섰다.이번 대회에서 이다혜(3학년) 가 여중부 싱글스컬(1X) 에서 3분 59초 7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신다솔(3학년) 박채연(2…
충주 국원고(교장 차영만)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 고교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국원고는 지난 4일 대구시 달서구 달성보에서 열린 제 56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서 경량급 더블스컬 1위, 무타페어 1위, 쿼터러플스컬 2위, 경량급 싱글스컬과 더블스컬에서 3위 등 금메달 2개…
충북카누(회장 김진호)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충북카누는 지난 3일까지 경북 안동호 보조호수에서 열린 31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기대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충북카누는 이번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
김어진(청주 용암중 2년)이 48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치며, 올해 전국소년체전 메달전망을 밝히고 있다.김어진은 지난 1일까지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50m에서 33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60m(340…
옥천 이원중학교 김상민(2년) 선수가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경북 예천군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48회 전국남녀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0M에서 346점을 쏘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14학년도 첫 전국대회로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 대회라 많은 학교에서 178명의 학생이 출전…
옥천군청 소속 박정숙. 권재우 선수가 '18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000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23~25일 3일간 경북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박정숙 선수는 첫날 5,000m 17분11초의…
청주시청 롤러부가 전북 남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 2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20일 청주시청은 안이슬 선수가 T300, 1천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안 선수는 종별대회에 이어 2014시즌 T300m에서 대구시체육회…
제천동중학교 3학년 윤종혁 선수가 지난 16일 경북 안동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62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 50㎏급에서 용상 89㎏과 합계 149㎏을 들어 올려 영예의 2관왕을 차지했다.윤 선수는 자신의 주 종목인 용상에서 89㎏을 성공시켜 2위인 박대성(임실중) 84㎏과, 3위인 이영민(진부중) 81㎏을 여유…
음성군노인회(지회장 이홍구)에서 주관하는 21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6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기관 단체장과 게이트볼 동호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