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체고, 태권도부 전국제패

광주 5·18민주항쟁 추모기념대회서
금·은·동 1개씩 획득…첫 종합우승

  • 웹출고시간2014.05.19 17:46:13
  • 최종수정2014.05.19 20:12:21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부 박동철 코치, 이근성 지도교사, 김준혁, 김상욱, 김기성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가 개교 이래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충북체육회와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16회 광주5·18민주항쟁 추모기념 전국 남녀중고태권도대회'에서 충북체고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전국 110여개 팀 6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부산체고(종합 준우승)와 전북체고(종합 3위)를 따돌렸다.

충북체고는 미들급에 출전한 김준혁(2년)이 4강전에서 변길영(부산체고 2년)을 16대 15로 1점차로 눌렀다.

결승전에서는 울산 스포츠과학고의 황현대(1년)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 4 동점으로 비겼지만, 우세승으로 판정승 하며 값진 금메달을 차지했다.

헤비급에 출전한 김상욱(2년)은 4강에서 광주 운천고의 김배희(3년)를 써든데스에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무릎부상으로 서울 IT고 강연호(3년)에 기권하며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다.

L헤비급의 김기성(3년)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동철 코치는 그동안의 지도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충북체고 이근성 지도교사는 그동안 묵묵히 훈련에 전념하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 충북은 L미들급에 출전한 김지훈(신흥고 2년)이 금메달을, 핀급에 김희구(제천고 2년)가 은메달, 핀급 권희도(청주공고 3년)와 페더급 심욱진(청주공고 3년), 여고부 핀급 이예지(제천상고 1년)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