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친환경·유기농 채소가 더 안전하고 신선하게 느껴져 자주 구입하고 있어요." 코로나19 이후 집밥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기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2일은 '유기농데이'로 발음이 비슷하다는 데서 착안한 유기농업의 날이다. 친환경 유기…
[충북일보] 한 번도 배운 적 없지만 누구나 자연스레 하고있는 일이있다. 코 또는 입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이다. 숨이 있어야 살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이 숨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생각지 못했던 몸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조윤주 원장이 운영하는 청주 가경동 숨 필라테스 스…
[충북일보] 대전~세종~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여부가 이달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천안~오송~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과 연계된 충북 차원의 특단의 빅딜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은 충청철도가 청주도심을 통과하지…
[충북일보]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올해 과수화상병은 지난해 보다 한 달 빨리 확진 농가가 발생했을 뿐아니라 미발생지역인 단양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농가는 99곳으로, 피해 면적(매몰기준)은 34.7㏊로 집…
[충북일보] 오는 6월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30대 중반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반 국민들 뿐 아니라 국민의힘 당원들도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면서 30대 청년 정치인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만약 이 전 최고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될 경우 내년…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위치한 감악산에서 100년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물 산삼이 발견됐다. 28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약초꾼 석모(59·평택)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께쯤 감악산 8부 능선에서 줄기와 잎을 합친 길이 1m, 무게 240g의 모삼과 자삼 4뿌리를 채취했다. 제천…
[충북일보] 충북도와 지역국회의원들이 충북선 철도 고속화와 청주 도심 연결 충청권 광역철도,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 정부예산 7조 원 확보에 손을 맞잡았다. 28일 오후 5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시종 지사와 박문희 도의장을 비롯해 서승우 행정부지사, 성일홍…
[충북일보] 아스트라제네카(AZ) '노쇼 백신' 예약이 시작된 27일 오후 1시. 접종 예약을 알아보던 A(38·청주시 서원구)씨는 직장 점심시간이 끝난 직후부터 네이버에서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며 지도를 수시로 확인했지만, 잔여 백신 보유 병원이 계속해서 '0'으로 나오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충북일보]올해 충북지역에 예년보다 많은 봄비가 내리면서 산불 피해가 크게 줄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계절별 국내 산불 발생 비율은 △봄 59%(280건) △여름 11%(49건) △가을 8%(39건) △겨울 22%(106건)로, 봄철 산불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 등산…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에서 누리는 자유가 제한됐다. 가장 큰 제약 중 하나가 '외출'이다. 일상의 공간에서 벗어남으로써 즐길 수 있는 휴식이 줄어든 셈이다. 야외 공간인 자연 속에서 치유받고 싶어하는 충북도민들이 늘고 있지만 가볍게 다녀올만한 장소를 찾는 것은 어렵다. 청주…
[충북일보] 충북지역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1년 사이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창원 의창)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단속 건수는 5천970건이다. 이는 지난 2019년 2천313건보다 158.1%(3천657건)…
[충북일보] 작업실 연서를 찾는 고객층은 다양하다. 3년째 꾸준한 단골손님도 많지만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성인 남성, 멋쟁이 할머니까지 문 앞을 지나다 호기심에 발을 들인다. 작은 반짝임에 눈을 떼지 못하며 한참을 서성인 이들은 이내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집어 든다. 사이즈가 맞으면 한껏 행복…
[충북일보] 25일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 지문등록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통계에 따르면 실종 아동을 찾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56시간이지만, 사전지문 등록을 할 경우 평균 52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실종아동 예방을 위…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년 국내관광트렌트'를 보면 치유형 여행, 근교중심 여행, 유명관광지 이외 새로운 목적지로의 여행, 소수 여행, 동반자와의 유대강화 등을 추구하는 여행이 새로운 관광형…
[충북일보] 충북 제조업의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선도할 '충북 AI(인공지능)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는 24일 청주시 오창읍 소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AI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랩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