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강원FC의 치프리안(31·CIPRIAN VASILACHE)을 6개월 간 임대영입 했다.치프리안은 루마니아 U-21대표 출신으로 174cm, 70kg의 신체조건에 넓은 시야와 볼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강점을 가진 미드필더 이다.올 시즌 강원FC에 합류한 치프리안은 K리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대구 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4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명중시켰다.최송열 레저스포츠과 교수가 이끄는 사격팀은 여자 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133점을 기록, 1천132점을 쏜 한국체대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충북보건과…
7회 충청북도지사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4일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축구A구장에서 도내 게이트볼동호인 60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게이트볼연합회(회장 봉창근)가 주최하고 보은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우윤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0개팀이 리그전 후, 조1…
충주복싱이 전국의 중ㆍ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복싱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한 전국단위대회에서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6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제64회 전국 중·고·대학생 복싱선수권대회 및 제13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와 제9회 전…
청주야구장에서 오는 8~10일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진다. 모처럼 만에 홈 3연전에 경기를 1주일 앞두고 가족석, 바비큐석, 키즈존 등 인기 있는 좌석이 매진되는 등 청주 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에서 올해 펼쳐지는 프로야구 경기는 모두 5경기로 이번 홈경기에 이…
아이-리그(I-league)가 지난 28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개막했다.2014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Leauge는 청주시 외 총 19개 지역에서 각종 문화페스티발과 함께 치러지는 지역리그다.청주시는 초등부 1~2학년 4팀, 3~4학년 10팀, 5~6학년 10팀, 중등부 7팀, 등 총 31개 팀이 참가하여 6개월…
축구 꿈나무들의 멋진 한판 승부가 보은에서 펼쳐진다. 오는 주말 28·29일 양일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19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보은에서 열린다.(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과 자영고등학교에서 분산 개…
제천산업고등학교가 충청북도 배구협회 주최로 지난 2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전 2차평가전 옥천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지난 1차 평가전에 이어 3대 2로 승리, 충북도 고등부 배구대표로 확정됐다.이날 양쪽 응원단의 치열한 응원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제천산업고는 옥천고와 세트를 주고받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영동포도축제(8.28~8.31) 마지막날인 오는 8월31일 열린다.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풀코스,…
괴산청안중 골프부가 단체전 첫 우승을 일궈냈다.청안중은 지난 16일 ~ 20일까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이 주관한 제25회 그린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본선 종합 합계 289타로 2위 오상중을 4타차로 따돌리고 여중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마다솜(3), 성…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12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입상선수 178명과 지도교사 63명이 참석했다. 단기 반환, 최우수선수 5명 우승컵 봉정, 우수학교 육성금 지원, 우수선수 및 지도자 포상금 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종목별 최우수선수에는 증안…
충북도청 펜싱팀(감독 김영기)이 전남 해남에서 열린 '4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에서 플러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4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에서 플러레 여자개인전에서 임승민(29)이 플러레 국가대표인 서울시…
김진(24·증평군청) 2일 충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씨름의 날 및 'IBK기업은행 2014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박정석(태안군청)을 3대0으로 물리치고 백두장사에 등극했다.결승에 진출한 김진은 3년 만에 결승 오른 박정석과 맞붙었으…
단양교육지원청 롤러부가 단양 롤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인천시립동춘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양 단성중학교 롤러 강수진 선수(3학년)는 EP1만m 금메달, E1만5천m 은메달, 3천m 계주에서 동메달을, 한수연 선수(2학년)는 E1만5천m에서 금메달, E…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여자조정부가 지난24~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경기에서 싱글스컬(1X)과 더블스컬(2X)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며 여중부 최강의 조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중부 싱글스컬 경기에서 2분 12초 61의 기록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