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8일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와 애로해소 지원을 위한 '2025년 수출플러스 현장지원단 운영 및 후속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플러스 현장지원단 운영·후속지원 사업은 내수·수출 초보 중…
[충북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확정되며 같은 날 예정됐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고3)·전국연합학력평가(고1·2)가 다음 날인 4일로 조정됐다. 교육부는 8일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선일이 6월 3일로 결정되며 6월 모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가족이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휴일 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주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의 즐거움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일 학습관'은 이달…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기한이 임박했거나 체납한 시민에게 모바일로 미납 또는 체납 사실을 고지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등록면허세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목과 세외수입(과년…
[충북일보] 제천시가 세명대학교와 함께 오는 5월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내 기업과 시민(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 제공을 위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Job Bridge Fair)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며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확…
[충북일보] 충주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소 839개소와 이용업소 90개소 등 총 9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신규 신고업소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반은 시…
[충북일보] 보은군과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인 '12회 오장환 신인 문학상' 응모작을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응모자는 미등단 신인이어야 하며, 응모 작품 수는 제출 일까지 발표하지 않은 창작 시 5편(장시 제외) 이상이다. 작품 접수는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25년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 시범사업이다.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는 일반적인 장애인 일자리…
[충북일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은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국민과 소통·공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시·도, 학교급별 균형을 고려하고 더 많은 학부모의 참여…
[충북일보] 제천시가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지원 및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스마트플레이스 등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소상공인의 가게 정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 또는 지도…
[충북일보]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지역 내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봄꽃 7만본을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꽃은 데이지, 버베나, 크리산세멈, 꽃잔디, 비올라, 페츄니아 등 6종이다. 배부된 꽃은 각 읍·면·동에서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유휴지, 취약지 화단 조성 등에 다양하게…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만남 행사의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80명…
[충북일보] 증평문화원이 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기념 길거리(버스킹)공연에 참가할 단체·개인을 모집한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문화예술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오는 5월 24~25일 이틀간 보강천체육공원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연참가 신청은 2일부터 23일까지 증평…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 보은 벚꽃길 축제'와 연계해 축제 기간(4월 4~13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이벤트를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다른 지역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의 보람과 추가 경품 획득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1+1+1 이벤트'를…
[충북일보] 재단법인 보은군민 장학회(이사장 최재형 군수)는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장학생을 모집한다. 부모나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해야 대상자에 해당한다. 모집 부문은 향토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복지 장학생 3개 분야다. 보은군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