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 주관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이 2천여 명의 참가자가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스포츠 스타와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돼 황영조(마라톤), 김택수(탁구), 현정화(탁구), 심권호(레슬링), 제천시청 직…
[충북일보] 청주지역의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역대급 흥행에 성공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15만여명의 전국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 첫날 개막 공연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내수읍…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행사 일정과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전과…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4일 인삼골축제가 펼쳐진 보강천변 행사장에는 곳곳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파워블로거와 SNS 영향력자,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3 증평인삼골축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보강천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열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이번 축제는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진행된다. 증평의 특산품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인맥파티 △홍삼포크…
[충북일보]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이자 보은군의 대표 축제인 '2023 보은대추축제'가 13일 '대추 한입, 감동 두 입'이라는 주재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오는 22일까지 장장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행…
[충북일보] '2023 영동 세계민속축제'가 오는 15일까지 '제54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열린다. 이번 축제에 5개 국가(불가리아·이탈리아·필리핀·키르기즈스탄·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연단원 109명이 참여해 각국의 아름다운 전통 공연과 문화를 선보인다. 이들은 축제 기간 매일 1시…
[충북일보] '제54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가 12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다. 이번 두 축제는 시대 간,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
[충북일보] '1회 괴산 청년 페스타'가 오는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이 주도하는 온전한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획단을 별도로 꾸려 청년들의 다…
[충북일보]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약 20만 명의 인파가 찾는 등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다. 생거진천 HAPPY 길놀이 행사를 비롯해 △7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는 팔씨름, 단체…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3년 나래핀 축제'를 열었다. 지난 6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체험·홍보부스 운영, 2부 기념식, 3부 노래자랑과 공연으로 진…
[충북일보] 제천시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인 의림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로컬관광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의림지와 의림지 뜰(에코브릿지) 일원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열린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됐다고 알려진 전…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2주에 걸친 연이은 황금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글날 연휴와 함께 열렸던 온달문화축제는 단양을 대표하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로 펼쳐졌다. 지난 6∼…
[충북일보]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충북 곳곳에서 계절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중 도내에서는 청주 청원생명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단양 온달문화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 증평 인삼골축제, 제천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보은 대추축제가 각각 개…
[충북일보] 7회 향수 옥천 깻잎 축제가 6~7일 옥천군 군서면 군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군서깻잎작목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깻잎 음식 시식회, 깻잎 장아찌 담그기 등 체험행사로 꾸민다. 지역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즉석 노래자랑과 농특산물 판매도…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