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완연한 봄 5월을 맞아 지역 내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나노갤러리, 충청권 갤러리 유일 아트부산 참여 나노갤러리(청주시 남이면 대림로 314-9)는 충북권 갤러리 중 유일하게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아트부산(ART BUSAN)에 참여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아트부산은 전 세계 17개국에서 108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번 아트부산 2025에서 나노갤러리는 임상빈 작가 단독 부스로 회화와 영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동적인 붓질과 다채로운 색채가 어우러져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임상빈 작가의 화획 프로젝트(Strokes project)는 수많은 획들이 얽히고 설키며 기운생동(기(氣)가 운(運)을 타고 생명력 있게 변화하고 살아 움직이는 것) 하는 광경을 표현한다. 안수빈 나노갤러리 대표는 "임상빈 작가는 회화, 사진, 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천재적인 작가라고 생각한다며 작가에 대한 강한 믿음과 지지를 담아 단독 부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트부산 출전 후 오는 9월 임상빈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트부산에 대한 상세한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상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역발전과 관광자원화 △환경문제 해결 △취약계층 배려 등 지역발전은 물론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분야다. 다만, △단순 일회성 민원성 사업 △특정분야에 편중될 우려가 있는 사업 △토지사용 승낙이 어려운 사업 △주민이나 이해관계인 갈등 발생 우려 사업 △특정단체의 축제·행사성 사업 △법령이나 조례상 위반되는 사업 △특정인·특정단체·특정시설에 대한 지원 △인건비·운영비 등 법적경비 등에 해당하는 사업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주민e참여(pb.lofin365.go.kr) 홈페이지에서 진천군 플랫폼을 검색한 뒤 진행하면 된다.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의 주민 Talk→제안마당→주민참여예산 탭을 통하거나 군청 예산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도 가능하다. 군청 사업부서는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 관계법령, 조례를 바탕으로 사업내용 타당성, 실현가능성을 우선 검토한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현장실사, 예산검토, 최종심의를 거쳐 내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청 앞 잔디광장을 이달부터 공공행사 공간으로 확대 개방한다.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이용되던 잔디광장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행사 장소로 거듭나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청 앞 잔디광장은 지난해 6월 조성된 이후 약 10개월간 잔디의 생육 안정화와 보호를 위해 휴식, 산책, 어린이 공놀이 등 일부 활동에만 제한적으로 개방돼 왔다. 시는 그동안 시비, 배토, 다짐 등 체계적인 잔디 유지관리를 꾸준히 시행했으며, 현재 잔디의 활착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개방에 나섰다. 이번 개방 확대 결정에 따라 앞으로 일상적인 산책과 휴식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비영리 단체가 주최하는 나눔 행사, 어린이 대상 행사, 전시회 등 공익 목적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잔디광장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 잔디광장은 시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한층 더 활발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인 잔디광장을 더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확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잔디 훼손이 우려되는 일부 활동은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지역 내 1천536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청주시 사회조사'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충북도가 주관하고 각 시군에서 실시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분야는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 총 8개 분야다. 도 공통항목과 청주시 특성항목을 구분해 총 60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는 이주민 인식개선 방안(도 공통), 고려인 주민 지원 분야(도 공통), 희망하는 문화예술행사(시 특성) 등의 조사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면서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청주시 누리집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망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수도법 21조는 상수도 관망시설 규모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천군의 경우 약 950㎞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돼 있어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2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군은 수도관리팀장 등 4명이 관망시설운영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정동근 수도관리팀장은 "이번 상수도 관망관리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상수도운영의 안정성과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의면에 파크골프장을 갖춘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체육센터는 오는 2026년 3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북부권에 시니어 맞춤형 체육시설을 건립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 40억 원(국비 30억, 시비 10억 원)을 투입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전의면 관정리 595-1번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1천100㎡의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GX)룸, 건강측정실, 운동처방실 등 시니어층은 물론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한 파크골프장(9홀)이 함께 조성돼 북부권 주민들이 더욱 활발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당선작을 토대로 2026년 2월까지 설계·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방병웅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은 "세종시 최초로 건립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도시 내 체육 기반시설 격차 등 불균형을 해소하고 북부권 지역 주
△연경환(충북일보 대표이사)씨 자혼=5월 17일(토) 오후 5시 청주 더빈컨벤션 4층 그랜드볼룸.
[충북일보] 다음 달부터 체결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은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된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2021.6.1.∼2025.5.31.) 운영해 왔으며 추가 연장 없이 계도기간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나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 간편인증을 통한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비 1억3천9백만 원을 확보해 '세종, 예술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기관과 예술인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세종, 예술로 사업에는 4개의 기업·기관과 20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 기업·기관에는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시립도서관 △세종시메세나협회 △조치원1927아트센터가 선정됐다. 각 기관에서 제시한 협력 주제는 유휴공간 활성화 방안 마련, 시민참여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메세나 캠페인 홍보콘텐츠 제작, 예술친화적 기관운영 방안 등으로 예술인과 함께 창의적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에 5명의 예술인 파견되며, 이들에게는 매달 120만 원~14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관계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아람두리'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람두리는 학기 초, 학교폭력 피해가 발생했거나 학교폭력 발생 징후가 보이는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담임교사의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올해는 초·중·고 총 7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66학급)보다 4학급 늘었다. 상담전문가가 신청 학급을 방문해 학급 내 위기 요인을 파악하고, 학급 맞춤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2~4회기(4~8교시) 운영한다. 상담전문가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담임교사에게 평가 의견을 제공해 학생 지도에 도움을 준다. 또 심층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해 이를 담임교사에게 전달하고 학교 내 위·아람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연계 상담기관은 지난해 6개소에서 올해 9개소로 확대했다. 위(Wee)·아람센터에서는 학급의 다양한 위기 요인에 맞는 춤동작, 미술매체, 보드게임, 협력놀이, 마음챙김 명상기반 치료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충북일보]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주목받고 있다. 수행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센터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모집 분야는 △청년·창업지원 분야(7개사 내외) 기업당 최대 1천500만원 △경쟁력 고도화 지원 분야(2개사 내외) 기업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사업화 등 단계별 수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제출서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북부권센터가 충주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돼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시설 청소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으로는 후드, 덕트, 타일 등 주방 시설의 전문 청소 비용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튀김과 식사류를 조리 및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에서 영업 신고 후 2년이 경과한 업소로 제한된다. 시는 신청 업소 중 규모, 매출액,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충주시청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탬e' 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은 음식물을 조리하는 공간으로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하나, 비용 부담으로 전문 청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의식을 향상시키고, 자발적인 주방 환경 청결 유지를 독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시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맨발 걷기 길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는 건강도시 충주를 구현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걷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도에는 충주시 전역에 조성된 10곳의 맨발 걷기 길이 수록됐다. 해당 장소는 △호암지 △평생학습관 △탄금대 △금릉소공원 △대가미 공원 △만리산 공원 △금가면 모현정(하강서원) △앙성면 시화십리길 △중앙탑면 연결녹지(시티자이 옆) △대소원면 쇳돌공원(첨단3호 공원) 등이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도의 가장 큰 특징은 실용성이다. 각 걷기 길의 길이, 소요 시간, 예상 걸음 수는 물론, 세족시설과 화장실 위치 같은 편의시설 정보까지 담겨 있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지도는 QR코드로도 제공돼 표지판이나 걷기 앱 '워크온', 충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서 2023년 '충주 건강지도'를 통해 산책길, 공원, 체육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걷기 실천을 유도했고, 이로 인해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못자리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큰 일교차와 저온현상으로 한창 진행 중인 벼 못자리 냉해, 뜸묘, 입고병(모잘록병)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7일 밝혔다. 진천군의 경우 4월 하순부터 최저기온이 육묘기 적정 온도인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평균기온도 못자리 설치에 적합한 15도를 밑돌고 있어 생육이 더딜 뿐만 아니라 병해 발생 가능성도 높다는 게 진천군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피복재를 덮어 급격한 온도변화를 막고, 물을 깊게 대어 적정수온을 유지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못자리의 경우 야간에 측창을 닫고 부직포를 덮어 보온해야 한다. 낮에는 충분한 환기로 고온과 과습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뜸묘나 입고병이 의심되는 경우 하이멕사졸·메탈락실엠액제(1천배액) 또는 메타락실 액제(500배액)를 상자당 500㏄ 정도 관주 처리해야 한다.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할 때는 3엽기 이후부터 모내기 5~7일 전 사이에 상자당 유안 5~10g을 100배 희석한 뒤 물을 줘 생육촉진을 유도해야 한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3-539-7552)으로 문의하면 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다음달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도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에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소득세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부동산임대업 포함)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이 포함된다. 신고방법은 홈택스(hometax.go.kr)에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전자신고·납부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신고)홈택스(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납부)국세-세무서·지방세-지자체 순으로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전국 자치단체 228곳 신고창구에서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전문 세무 대리인에게 신고를 맡기거나 직접 신고하기가 어려운 영세 납세자는 세무서 신고센터 방문 때 신고지원, 안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국세 담당공무원이 관할 신고센터에 함께 근무하기 때문에 세무서와 지자체 중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동시 신고가 가능하다. 군은 올해 경영위기 수출 기업인, 제
[충북일보] 충주시가 13년 만에 도민체전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제64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씨름, 태권도를 비롯한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8일 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충주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1천명의 충주 시민이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공연은 이번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성화 채화 방식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이들이 시민 공동체 공간인 '시민의 숲'에서 직접 성화를 채화함으로써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가치를 강조했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부터 교통 통제, 의료 지원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개회식 이후에는 충주 전역 30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경기가 일제히 펼쳐지며,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스포츠와 치킨을 결합한 신개념 브랜드 SPO치킨(대표 이윤수·충북 청주시 흥덕구 백봉로 171)이 7일 문을 연다. 브랜드명 SPO치킨은 'Sports'와 'Chicken'의 합성어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 대표가 직접 기획했다. SPO치킨 매장은 약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40석 단체 회식이 가능한 공간과 오락실, 대형 스크린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75인치 대형 스크린과 TV를 통해 가을 야구, 올림픽,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대표 메뉴인 프라이드 윙은 미국 현지 조리법을 그대로 반영해 껍질째 튀겨냈다. 이 대표가 직접 개발한 치킨 파우더로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 홀 치킨, 치킨 콤보 등 30여 가지 메뉴와 50여 종 주류가 준비돼 있으며, 미국 출신 직원이 직접 조리해 본토 맛을 살렸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바(Bar) 공간도 마련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SPO치킨은 충북온천 할인권 증정, 안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수 대표는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