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희망네트워크(대표 이순희)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행정문화혁신을 통해 민 · 관 협력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주민생활복지통합서비스 민 · 관 협의체인 보은희망네트워크(대표 이순희)는 5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 대표협의체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 등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윤병선 교수가'로컬 푸드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의 순환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과제에 대해 강의한다.또 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 김흥주 교수는'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민 · 관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보은희망네트워크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보은희망네트워크의 127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민 · 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야겠다는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희망네트워크는 지난 9월'제1회 보은군 주민생활복지통합서비스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5일에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도 가질 예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관하는 2011~2012 WK-리그의 보은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세계로 비상하고 있는 여자축구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아직은 미비하지만 올해 한국여자축구가 국제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민적 관심을 받기 시작, 점진적으로 여자축구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WK-리그를 유치, 방송매체를 통한 차별화된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보은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전지훈련장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한편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이에 따라 보은군은 4일 서울축구회관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11 WK-리그 개최약정서를 체결했다.약정서에 따르면 지역 개최후원금 1억8천만원을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납부하고 정규리그 60경기 중 20경기를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된다.보은군에 WK-리그가 유치된 것은 전국의 중심에 위치한 보은군의 지리적 여건과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을 만큼 인정받고 있는 체육 인프라, 잘 관리된 잔디구장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보은군 관계자는"경기장내 보은군과 충북도를 알릴 수 있는 광고판(A보드)설치로 중계방송 및 언론매체에 보은군
청주시△충북도내 청원경찰 한마음체육대회=오전 9시 증평군△"함께 만들어요 율량천" 그림전시회=오전 10시 율량천△충청북도 건축문화제 건축인의 밤=오후 6시 명암타워△다문화가정 초청공연=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충주시△들꽃자원봉사자 직무교육=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10층)제천시△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일일찻집=오전11시 대가다방.△제16회 맑은 누리 실버 한마음 축제=오후1시30분 문화회관 대강당.단양군△제2회 단양군 평생학습축제=오전10시 수변무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오전10시 중앙공원.△제14회 단양군의장기 게이트볼 대회=오전11시 단양공설게이트볼장.△2010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오후3시 수변무대.진천군△금한동 천제=오전 10시 30분 금한동천제단. △진천군이장연합회 체육대회=오전 11시 화랑관. △ 만승초교 종합학습발표회=오후 2시 만승초교운동장.괴산군△2010년 군청사 소방훈련 교육=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자활근로참여자 및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자립역량교육= 오후 1시 노인복지관△2010년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오후 2시 여성회관△제41회 추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음성군△제6회 충북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
"군수의 사업추진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 보상준비절차를 다 마무리하고 지난 8월부터는 보상작업이 들어갔어야 하는데, 이제 와서 사업추진이 되느니 마느니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3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열린 보은첨단산업단지 주민설명회에서 보은군의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입장에 대해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노력도 없이 주민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 방안을 수립하지도 않은 체 보은군이 사업을 차일피일 보류시키고 있는 것은 보은군의 잘못이라며 보은군을 성토했다.주민들은"지난해 보은군과 도의 협약이후 이 협약을 믿고 내년 농사를 포기해 작물관리도 안돼 있고 일부 농가는 올해 수량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나무에 박피를 해 내년에 다시 농사를 짓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상황인데 보은군이 조성비 문제로 사업의 책임을 도에 떠넘기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보은군이 책임을 지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주민들은"보은군이 설명하듯이 보은군이 받아들일 수 없는 협약이었으면 애시당초 협약을 맺지 말았어야 한다"며 "도나 충북개발공사에 문의하면 보은군의 반대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 만큼 보은군이 주민들이 경제적 피해를 입지않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보은군 내북면 상궁리 이성용(59)씨가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 부회장과 보은군대추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용씨는 지난 1983년도 농업인후계자로 선발됐으며 그 후 우수농업경영인으로도 선정돼 30여차례의 사례발표를 통해 후계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도 했다.또 대추, 벼농사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최고의 고품질 생산 기술을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보급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켰다.이 씨는 지난 1998년에는 도내 최초로 신령버섯을 재배해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무료로 나눠 주었고 2007년부터 농촌지도자 내북면 회장직을 맡으면서 도시소비자와 도농교류를 가져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첨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비 부담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은 3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이행 불가능하게 체결돼 있는 보은 첨단산업단지 협약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와 관련한 보은군의 입장을 밝히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보은 첨단일반산업단지의 추진상황, 협약내용 및 개발방향에 대한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군에 따르면 보은 첨단산업단지는 충청북도가 지난 2005년 낙후된 남부3군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30만5천800㎡(100만평)규모의 바이오농산업단지를 공모한 사업이다.충청북도는 지난 2006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과 축산위생연구소 2개 기관을 보은군으로 이전하기로 했었으나 이를 무산시키면서 전액 도비로 100만평 규모의 바이오농산업단지를 보은군에 조성키로 했었다.하지만 지난 2008년 바이오농산업단지를 보은첨단일반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330만5800㎡(100만평)에서 211만2천㎡(64만평)으로 축소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또 다시 148만5천㎡(45만평)으로 사업규모를 축소했다.또 지난해 12월 충청북도지사(갑), 보은
보은군은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AI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AI 예방활동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군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장에 농축산과장, 총괄반장에 가축방역담당으로 총괄 지원반, 방역 지원반, 예찰 및 점검반, 홍보반 4개 반을 편성, 내년 2월말(평일 오후 8시, 휴일 오전 10~오후 5시)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군 소독차량을 이용해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I 유입방지를 위한 소독약 660kg을 배정하고 방역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군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지원을 위해 56개 팀 184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11개 읍·면에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인 소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또 방역본부, 공수의 및 생산자단체의 협조로 읍 · 면별 예찰 담당자를 지정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와 현지 방문을 통한 예찰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특히 가금류 사육농가의 AI 발생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의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15~ 12월 15일까지 주요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 구간은 북가치~묘봉,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미타사~북가치~민판동 등 산불위험이 높은 고지대 탐방로 3개 구간 12.7km이며,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낮고 탐방객 이용편의를 고려한 20개 구간 112km는 지속적으로 개방된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산불조심기간 중에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마다 감시 및 순찰인력을 집중배치 운영하며 산불발생시 효율적인 조기진화를 위해 지자체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산불예찰 활동을 전개한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산불예방을 위해 탐방객의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를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며 산불조심기간은 일부 야생동물의 번식기에도 해당됨에 따라 생태계보호를 위해 무단입산(위반시 3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 등 불법행위를 금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대청호 최상류에 위치한 하얀 민들레 생태마을(회인면 부수2리)일원에서 오는 6일 '제2회 곶감축제'가 열린다. 하얀 민들레 생태마을(이장 우종선)은 생태건축을 활용한 전통한옥 생태 체험관 등이 있으며 청원~상주 고속도로 회인 IC가 인접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감 따기와 우리 전통 가락을 느낄 수 있도록 국악, 태평무, 민요 등의 공연이 마련돼있다.감 따기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을 참가비 1천원을 가지고 축제에 참여하면 원하는 만큼 감을 수확해 갈 수 있다.또 민들레 장터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인 친환경 우렁이 쌀, 고춧가루, 은행, 헛개나무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전통 곶감을 주문받는다. 하얀 민들레 생태마을(이장 우종선)과 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창), 녹색농촌체험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박진갑)에서는 이번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한해 동안 재활용품 모으기 등 기금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마을에서는 이 기금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잔치국수를 점심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안충기 생태마을 사무장(55)은 "마을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했다."며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