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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4 14:08: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4일 서울축구회관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11 WK-리그 개최약정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정상혁 보은군수와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약정식 후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관하는 2011~2012 WK-리그의 보은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세계로 비상하고 있는 여자축구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아직은 미비하지만 올해 한국여자축구가 국제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민적 관심을 받기 시작, 점진적으로 여자축구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WK-리그를 유치, 방송매체를 통한 차별화된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보은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전지훈련장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한편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4일 서울축구회관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11 WK-리그 개최약정서를 체결했다.

약정서에 따르면 지역 개최후원금 1억8천만원을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납부하고 정규리그 60경기 중 20경기를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된다.

보은군에 WK-리그가 유치된 것은 전국의 중심에 위치한 보은군의 지리적 여건과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을 만큼 인정받고 있는 체육 인프라, 잘 관리된 잔디구장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보은군 관계자는"경기장내 보은군과 충북도를 알릴 수 있는 광고판(A보드)설치로 중계방송 및 언론매체에 보은군 로고와 지역명이 노출돼 지역홍보 및 농 · 특산물 판매에 효과가 있을 것을 보인다"며 "축구중계방송을 할 수 있도록 조명탑을 설치하는 한편 운동장이 최상의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WK-리그에는 현대제철 등 6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고양, 강원도 화천, 충남 당진에서 개최됐으며 내년 리그에서는 당진이 제외되고 보은군이 새로 개최지로 편입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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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