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보은군 장안면 장내리의 장류체험단지가 완공돼 22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장내 2리 마을회(이장 김천기)의 주관으로 장류체험단지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과 이날 장내 2리와 자매결연을 한 도아기업(주) 박찬수 대표와 임직원들도 참석했다.장류체험단지는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2428㎡부지에 연면적 274㎡규모의 체험관과 체험마당, 주차장, 광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장류 체험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독 80여개와 각종 집기류 등도 마련돼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완전한 자립을 돕고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방문객이 체류하면서 장류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할 방침이다.군은 도비를 지원받아 유휴부지에 휴양시설과 장류체험, 건조장 등의 부속시설을 추가로 건립해 체류형 체험단지로 만들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한편 이날 준공식 후 장내2리는 도아기업(주)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찬수 대표는 "우선
보은군은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이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를 오는 27일 개최한다.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군민 모두가 동참토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27일 오전 9시40분까지 본인 자전거를 가지고 뱃들공원 광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코스는 뱃들공원에 모여 군청~보은읍 월송리 약수터~보은읍 어암리~군청 까지 5㎞ 구간을 왕복하고 완주를 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자전거를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방한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군민에게 에너지 절약은 물론 건강한 생활도 영위하고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며"군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사업비 187억원(국비)를 투입해 보청저수지(수한면) 둑높임사업과 수한면 오정리 양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은 현재 시공업체 선정 중이며 올해 연말 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현재 수심 30m인 보청저수지의 둑을 2,6m높이는 공사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102만㎥을 추가로 확보돼 총저수량이 556만㎥에 달하게 된다.보은지사 관계자는"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으로 보은군 일원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갈수기 하천유지용수로 이용함으로써 생태계의 유지, 복원을 도모하며 국지성호우 및 기상이변으로부터 재해를 대비해 제당을 더욱 안전하게 축조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그는"취수탑 상부에 전망대 설치 및 상류, 하류에 수변개발의 일원으로 생태 및 체육공원을 조성해 보청저수지 명소화로 보은군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보청저수지 상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오정리 양수시설 설치사업이 이번 사업에 포함돼 향후 이 지역 농민들의 영농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
보은군 탄부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구명서)는 매주 월~ 수요일이면 짚공예를 배우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인다.대단위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탄부면은 짚도 활용하고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짚공예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처음에는 짚공예를 하기 전 준비과정이 힘들어 짚공예를 배우는 사람들이 남자들로 이뤄져있었으나 요즘은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져 여자 수강생의 참여율도 높다.짚공예는 배우는 2시간 동안 계속되는 손놀림과 모양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해서 더욱 인기가 좋다.짚공예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하루 2시간씩 7일 정도면 예쁜 둥구미 한개 씩은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된다.탄부면 하장리 양복연(53)씨는"짚 공예에 푹 빠져 밥 먹는 것도 잊을 정도다"며"내가 직접 만든 짚 공예품으로 집에 장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한편 보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짚공예 만들기 강사로 활동했던 서재원(84)씨가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회인면 용곡리의'고욤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518호로 지정 고시됐다고 19일 밝혔다.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욤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2.83m 나무갓 폭은 동서방향 22m, 남북방향 22m 이며 수령은 250년으로 추정된다.이 고욤나무가 있는 쇠목골 인근의 용곡리 우래실은 약 300년 전부터 경주 김씨 집성촌으로 고욤나무가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존돼 왔으며 요즈음에도 음력 정월보름에는 무속인들이 이 나무에 와서 신내림 굿을 한다회인면 용곡리의 고욤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고욤나무가 감나무를 접붙일 때 대목(밑나무)으로 흔히 쓰는데'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는 속담에서 보듯 우리와 친숙한 나무이나 지금은 큰 나무를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고 지금까지 알려진 고욤나무 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생활문화와 민속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이번 국내 유일의 고욤나무 지정을 통해 보은군은 총 4점의 천연기념물 노거수를 보유해 도내에서 괴산군과 함께 가장 많은 노거수 문화재를 보유한 곳으로 보은지역의 식물자원의 우수성과 청정자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게 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19일 개최된 제31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가 자랑스런 4-H인상을 수상하고 속리산면 북암리 김민호(25)씨가 충북일보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했다.4-H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정상혁 보은군수는 현재 한국4-H 충북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은군4-H연합회 야영교육장인 강원도,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을 돌며 개최한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10여 차려에 걸쳐 회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지난 1967년 3월 농촌지도사업에 투신한 이래 농촌진흥청 및 산하 기관에 13년간 몸 담고 있으면서 농업의 생명산업 녹생성장을 위해 식량증산 운동과 비닐피복재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농촌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정 군수는 지난 2008년부터 충청북도 4-H본부 4-H후원회원으로 가입활동하면서 농촌후계자인 4-H회원들에게 후계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농촌정착 의욕을 고취시켜 유능한 역량을 갖춘 후계농업전문 인력으로 육성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충북일보 대표이사장상을 수상한 김민호 회원은 한국농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에는 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암릉(암석으로 이뤄진 능선)이 많은 일부 구간에 대해 동절기인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출입을 통제 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 구간은 북가치~묘봉,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 미타사~북가치~민판동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탐방로 3개 구간 12.7km이다.출입이 통제된 구간에 무단 입산할 경우 30만원이하 과태료 부과된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속리산을 탐방하기 전 홈페이지(www.knps.or.kr)등을 참고해 탐방정보를 사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며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흡연, 야간산행, 샛길출입 등 위법행위를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또 그는"동절기 산행시 만약의 안전사고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구조대 및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9)로 신고(사고장소, 환자상태, 연락처 등)하면 신속히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가 2개월에 1회씩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피부질환 무료진료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내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없는 상황으로 피부질환이 발생해도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실정이며 특히 시설에 거소하는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없다.또 나이가 들수록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피부가 건조해져 노인들이 가려움증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이에 군 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지부(지부장 한장훈) 로부터 피부과 전문의 2인을 지원받아 진료팀을 구성하고 2개월에 1회씩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면서 피부과 무료진료를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오며 좋은 평을 얻고 있다.처음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충북지부에서 한센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이들만을 위한 순회 진료를 실시했었으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군 보건소와 협력해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한편 지난 16일에는 보은군 내북면 행복한 집(대표 고호근)을 방문해 3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질환이 발견된 노인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해 실시했다. 보은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보은을 대표하는 천재시인 오장환을 기리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오장환문학관(http//jangwan.boeun.go.kr)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홈페이지는 오장환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 오장환 문학관의 소개, 단체방문 예약, 사전 방문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특히 대중에게 접근하기 위해 오장환 시인을 영상과 만화로 소개를 하고 있으며 오장환 시를 노래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지난 2006년 문을 연 오장환문학관(회인면 중앙리)는 전시관(299.2㎡)과 생가(73.52㎡)로 구성돼 오장환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는 매년 오장환문학제가 열리고 있다.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장환 문학관을 사이버 상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보은을 대표하는 오장환 시인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군민들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 사용할 각종 보급종을 각 읍 · 면사무소 산업담당부서를 통해 신청 받는다.신청기간은 벼는 내달 23일, 감자는 내년 1월 10일까지이며 옥수수는 내년 1월 15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또 옥수수 일미찰 9480kg은 전국 선착순 신청 받는다.이번에 공급하는 벼는 76.5t으로 운광벼 1.6t, 추청벼 15.32t, 삼광벼 110.9t, 호품벼 3t이며 감자는 수미 37t, 옥수수는 광평옥 450kg이다.포장단량은 감자 공급가격은 20kg 1포대에 2만3천110원, 옥수수는 2kg포장이며 일미찰(간식) 2만6천600원, 광평옥(사료)은 1만9천100원이다.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로 생산해 국정검사에 합격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종자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