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1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37사단 110여단 3대대를 방문해 위문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 성안길센터 등 청주시내 각 헌혈의집과 헌혈버스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헌혈자에게 핸디형 선풍기를 특별기념품으로 지급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5일 CGV서문에서 헌혈자의 날 기념 행사도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헌혈유공자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회장, 혈액관리본부장 표창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헌혈자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해를 맞이하는 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3일 청주드론교육원이 희망나눔 사업장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로 청주드론교육원은 도내 위기가정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게 됐다. 청주드론교육원은 지난 3월 충북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재난·재해로부터 드론을 활용한 신속 대응과 봉사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전재유 청주드론교육원 대표이사는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에 재능기부와 이렇게 후원까지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드론교육원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해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1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 보은군 문암리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가족 박용구님 댁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6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한 상가에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해 8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아파트에서도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충북은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관련 화재 사고가 더욱 빈번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계절용 기기 화재 건수는 △2019년 91건 △2020년 86건 △2021년 116건 총 293건이다. 에어컨·선풍기에 의한 화재는 △2019년 11건(에어컨 5건·선풍기 6건) △2020년 9건(에어컨 7건·선풍기 2건) △2021년 9건(에어컨 4건·선풍기 5건) 등 총 29건으로, 이중 에어컨 화재 비율이 높았다. 시기별로는 △4월 1건 △5월 1건 △6월 4건 △7월 6건 △8월 12건 △9월 2건 △10월 1건 △11월 2건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매달 1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총 50m복사 단체전에서 박예빈·김나은(2년)과 문경민·정지원(1년)은 1831.3점을 기록하며 한국체대(1822.7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총 50m개인전에서 박예빈은 618.6점을 기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50m3자세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특히 박예빈은 올해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에 소총50m3자세 종목에서 1위로 선발돼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 대학부 25m권총 개인전에서는 송현지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공기권총 단체전, 25m권총 단체전, 소총3자세 단체전 및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해 은메달 4개를 각각 추가 획득했다. 김슬인 충북보과대 사격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이사장과 총장을 비롯한 대학구성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03회 전국체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동훈 장관이 지난 10일 교정 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교도소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청주교도소를 방문하면서 교도소 이전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했기 때문이다. 한 장관은 이날 청주교도소 앞에서 "청주교도소는 지어진지 43년된 노후화된 곳인데다 수용률도 123%로 굉장히 과밀도가 높은 곳으로 개선이 시급하다"며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를 포함, 해결방안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교도소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누구나 동의하고 있다"며 "다만 이전 여부와 장소 등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다. 준비되는 대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말을 아꼈다. 청주교도소는 지난 1978년 11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 청주교도소 부지에는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청주외국인보호소가 위치해 있다. 교정 시설 인근에는 분평동, 산남3, 가마지구 등 총 1만8천여 가구(6만여명 거주)에 달하는 대단위 주거지구가 밀집돼 있다. 충북교육청과 샛별초, 남성초, 남성중, 산남고, 충북고 등 여러 교육시설도 존재해있다. 그러나 일부 아파트에서 교도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부 이대영이 2022년 SBS검도왕 대회 일반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대영은 지난 8~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SBS검도왕 대회 16강전에서 김호생(인천시청)을 2대0으로, 8강전에서 윤범열(남양주시청)을 1대0으로 각각 물리쳤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유하늘(무안군청)에게 0대 2로 패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다. 김대성 청주시청 감독은 "이번 대회 입상이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는 지난 10일 충북개발공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아동들의 권리옹호, 자립지원, 교육기회 제공 등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충북지역 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린이들을 돕는 사업에 적극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차용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 이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충북개발공사 상호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군대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참여한 풋살 경기에서 다친 군인을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청주지법 행정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12일 공군 전 부사관 A씨가 충북남부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비해당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 공군 근무 당시 단합을 위해 참여한 풋살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와 크게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등 통증과 양팔 저림 등 마비 증상을 보인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상태가 더욱 악화돼 지난 2017년 8월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19년 6월 전역한 A씨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손상을 입었다며 보훈보상대상자 등록을 신청했다. 하지만 충북남부보훈지청은 보훈보상대상자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불복한 A씨는 지난 2020년 1월 이의신청을 했으나 같은해 2월 기각돼, 결국 행정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재판부는 "군 직무수행과 이 사건 부상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 대한 보훈보상대상자 요건 비해당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