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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서 다수 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22.06.12 15:53:10
  • 최종수정2022.06.12 16:04:28

충북보과대 사격부 박예빈(사진)이 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매달 1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총 50m복사 단체전에서 박예빈·김나은(2년)과 문경민·정지원(1년)은 1831.3점을 기록하며 한국체대(1822.7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총 50m개인전에서 박예빈은 618.6점을 기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50m3자세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특히 박예빈은 올해 청두 하계 세계대학경기에 소총50m3자세 종목에서 1위로 선발돼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 대학부 25m권총 개인전에서는 송현지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충북보과대 사격부는 공기권총 단체전, 25m권총 단체전, 소총3자세 단체전 및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해 은메달 4개를 각각 추가 획득했다.

김슬인 충북보과대 사격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이사장과 총장을 비롯한 대학구성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03회 전국체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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